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워커 뷸러 (Walker Buehler),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될듯....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5. 7. 18. 14:13

본문

반응형



오늘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반더빌트 대학의 우완투수 워커 뷸러가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다저스와 계약에 합의하지 못한 이유가 신체검사에서 팔꿈치이상이 발견이 되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올초에도 팔꿈치 부상으로 결장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대학 마지막 시즌동안에 계속해서 팔꿈치 통증이 있었기 때문에 올해 대학리그에서 기복이 심한 피칭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성적자체는 대학 정상급 투수로 부족함이 없지만 경기중에 보여준 존재감은 2학년때에 비해서 약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모습을 올해 보여주었다면 다저스 순번까지 남아있지도 않았겠죠.)


신체검사에서 이상이 발견이 되었기 때문에 다저스는 워커 뷸러의 슬롯머니인 209만 4400달러보다 낮은 178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던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신체검사에서 팔꿈치이상이 발견이 되면 계약을 맺지 않는 선택을 하는 구단도 많았는데 요즘 워낙 토미 존 수술에서 복귀하는 확률이 높으니.....최근에는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중이거나 받아야 하는 선수들도 상위 라운드 지명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 구단에서는 워커 뷸러의 건강상태에 대한 별다른 코멘트를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을 수 있어서 기쁘다라는 말만 하고 있네요.) 아직 토미 존 수술 대신에 재활로 복귀시도를 고려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1994년 07월생이기 때문에 2017년부터 정상적인 피칭을 하기만해도 선수 본인의 가치에 큰 타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재활을 시도하면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빨리 토미 존 수술을 받았으면 하는데....추가적인 구단 발표를 기다려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는 상위 라운드 지명을 받은 워커 뷸러, 조쉬 스보츠, 필립 파이퍼가 대학시즌과 칼리지 월드시리즈에서 많은 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휴식을 충분히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