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재활 피칭을 한 브랜든 비치 (Brandon Beachy)

우완 선발투수인 브랜든 비치가 오늘 AAA팀 경기에서 선발 등판을 했는데 5이닝 1실점 피칭을 했다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에서 복귀중인 선수이기 때문에 피칭후에 통증이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지만 일단 현재 컨디션 상태는 상당히 올라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5이닝동안에 80개의 피칭을 했는데 이중 49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 비율을 보면 아직 만족스러운 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6개의 피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잡아낸 탈삼진은 한개라고 합니다.

이번 재활 등판이 4번째 재활 등판으로 앞으로 마이너리그에서 두번정도 더 재활 등판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팀에 합류하게 될 것 같습니다. 현재 페이스라면 후반기에는 메이저리그에서 피칭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기전의 모습을 보여줄지 아니면 불안한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건이겠지만...그동안 선발투수로 뛰었던 카를로스 프리아스의 몸상태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절묘한 타이밍에 브랜든 비치가 준비가 되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