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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디 에이켄 (Brady Aiken), 스카우트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5. 5. 1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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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uting grades: Fastball: 65 | Curveball: 60 | Changeup: 60 | Control: 60 | Overall: 50

워낙 잘 알려진 선수이기 때문에 스카우트 리포트가 따로 필요할지 모르겠습니다. 스카우팅 그래이드로 세부항목은 모두 60점이 넘는데 Overall이 50점인 이유는 모두 알고 있을것 같습니다. 부상으로 인한 내구성 의심 때문입니다. 지난해 휴스턴의 전체 1번픽 지명을 받았던 브래디 에이켄은 현재는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닷컴에서는 22번째 드래프트 유망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토미 존 수술을 받은 것이라면 이렇게 순번이 밀리지 않았을것 같은데..아마도 선천적으로 팔꿈치 인대가 약할 수도 있다는 의학 리포트 때문일것 같습니다.

 

지난해 휴스턴과 계약금 650만달러에 계약합의 했었던 브래디 에이켄은 신체검사에서 팔꿈치이상이 발견이 되면서 500만달러의 오퍼를 받게 되자 계약을 거절하면서 올해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전체 1번픽 지명자가 계약을 하지 않은 것은 역대 3번째라고 합니다. 3월 중순에 쇼케이스에서 단 13개의 피칭을 한 이후에 팔꿈치 이상이 발생했고 곧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고 하는군요. 따라서 이번 드래프트에 계약을 하는 팀은 내년 7월전에는 실전에서 피칭하는 브래디 에이켄을 아마도 보지 못할 겁니다. 건강에 문제가 없었던 브래디 에이켄은 92~94마일 수준의 직구와 플러스 등급의 파워 커브, 체인지업을 던지는 좌완투수로 2014년 고교 최고의 투수였다고 합니다. 투구폼도 이상적이었으면 경기 운영 능력도 갖춘 선수였다고 합니다. 인성적인 측면에서도 스카우터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라고 합니다. 이선수도 단순히 토미 존 수술을 받은 것이 문제가 더 큰 문제가 팔꿈치에 있다는 의견도 있기 때문에 의학 리포트를 원할것 같은데....에이전트가 구단들의 요청을 받아 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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