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허드슨 (Bryan Hudson), 스카우트 리포트

일리노이주의 고교생 좌완투수인 브라이언 허드슨은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드래프트 유망주 랭킹에서 100위에 선정이 된 선수로 이번 봄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6피트 8인치, 220파운드의 거대한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에서는 농구팀에서도 뛰고 있다고 합니다. (당근 센터입니다.) 고교마지막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는 인상적인 유망주는 아니었지만 올해 몸을 컨트롤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투구폼을 반복할 수 있게 되었고 인상적인 모습을 마운드에서 보여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공은 80마일 초반의 커브볼이라고 합니다. 직구는 80마일 후반에서 주로 형성이 되는데 필요할때는 92~93마일까지 끌어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팔스윙이 좋아졌고 꾸준히 스트라이크를 던져주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라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체인지업을 던지지 못하고 있는데 직구와 커브만으로 고교 타자들을 압도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미주리대학에 스카우트가 된 상태라고 하는데 요즘 가치가 급격하게 좋아지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프로팀과 게약을 맺을것 같다고 합니다. LA 다저스가 이번 드래프트에서 101번픽을 갖고 있는데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온 스카우트 리포트는 100위까지이기 때문에 이선수의 스카우트 리포트를 올립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