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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마이너 노트

LA Dodgers/Dodgers Minor

by akira8190 2015. 4. 2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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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진룰
(Pace-of-play timers)로 인해서 오클라호마 시티 다저스의 경기시간이 많이 단축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윌랜드(Joe Wieland)의 뒷쪽에 시간표시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피칭과 피칭사이의 시간이 20초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경기시간이 단축되었는데, 지난 해 오클라호마 시티 다저스의 평균 경기시간은 2시간 56분이었지만, 올시즌 13경기에 불과하지만, 현재까지 경기시간은 2시간 41분으로 15분을 단축이 되었다는군요.

이는 물론, 다른 부과적인 요인도 작용하는데, 가령, 오클라호마 시티는 PCL에서 팀 ERA가 가장 낮은 2.59를 기록하고 있는 것도 하나의 요인이며, 9이닝당 삼진도 10.1개를 잡아내면서 시간단축에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오클라호마 시티의 팀 9이닝당 10.1개의 삼진갯수는 트리플 A와 더블 A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피칭과 피칭사이에는 20초의 제한시간이 설정되어 있으며, 이공수교대 사이 & 투수교체시간은 225초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시간은 사실상 의미가 없다고 말할 수도 있는게, 현재로써는 4월에는 개도기간으로 하기때문에 시간제한을 초과해도 어떠한 페널티도 없는 상황입니다만, 다음주부터는 상황이 달리질테고, 그렇게 된다면 시간은 조금 더 단축될 수도 있을거라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오클라호마 시티의 릴리프인 토마스(Mike Thomas)가 가족들 걱정에 불안해하고 있다는군요. 최근 볼티모어쪽 폭동으로 인한 것인데, 볼티모어에서 태어난 토마스는 볼티모어 인근에서 자라왔다고 합니다.

최근에 토마스가 더블 A에서 트리플 A로 콜업되면서 가족들이 그를 보러 왔다가 지금은 다시 볼티모어의 집으로 돌아간 상태라고 합니다. 일단 토마스의 가족들은 폭동이 일어나고 있는 곳과는 이격된 안전한 곳에 살고 있다는군요. 토마스 본인은 어서 빨리 끝이 났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쉐블러
(Scott Schebler)가 살아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시즌 첫 홈런을 지난 20일에 때려냈는데, 그 전까지 9경기 32타수 4안타 4BB/10K의 극심한 모습을 보였지만, 20일 홈런을 시작으로 사흘 연속 홈런을 때려냈으며, 20일부터는 9경기 30타수 10안타 2BB/7K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51일에 첫 옵트아웃을 적용할 수 있는 아즈마(David Aardsma)는 여전히 자신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자신은 여전히 내가 제어할 부분이 아니면, 나는 다만 경기에 투입해서 공격적으로 피칭을 하고 스트라익은 파운딩하는 것이라고 하는군요.

하지만, 뉘앙스가 옵트아웃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는게,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I think I'm pitching extremely well, I think I can pitch in the big leagues, I had a great spring training and I want to continue that.

I feel like I'm continuing what I did during spring training. I'm trying to be aggressive with my fastball. It feels like it's coming out good and I'm attacking the zone, throwing a lot of strikes, which has always been an issue in my career.

제가 읽기에는 여러말 할거 없이 나간다는 소리로 들리네요.

일단 계약서상 아즈마는 51일에 옵트아웃하지 않는다면 615일에 다시 옵트아웃을 할 수가 있습니다.

아즈마가 나간다면 최근에 마무리로 세이브도 기록했던 차오진후이(Chin-hui Tsao)가 그를 대신하여 마무리를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2
& 3루로도 뛸 수 있지만, 반스(Austin Barnes)는 풀타임 포수가 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그렇게 되겠다고 합니다. 자신은 내야수로 뛰는 것도 좋아하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따로 있다면서 그게 포수라는군요.

인상적인 파워포텐셜은 없지만, 현재까지 트리플 A에서 .292의 타율을 기록중이며, .375의 출루율을 기록중에 있습니다.

볼싱어(Mike Bolsinger)는 자신이 등판한 경기에서 반스의 사인에 대해 한 번도 고개를 흔들어 다른 공을 요구한 적이 없었던거 같다면서 자신이 원하는 구질이 뭔지를 잘 알고 있는 포수라고 말했습니다. 해서 자신이 볼때 반스의 저런 모습이 계속된다면 마이너에서 그를 오래는 못볼 것이라고 하는군요.

이는 상대팀 스카우트들도 인정하는 부분인데, 반스는 솔리드한 포수로써의 커리어를 보낼 수가 있으며, 페덱스(Tim Federowicz)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오클라호마 시티의 감독인 베리힐(Damon Berryhill)은 현역시절 포수이기도 했는데, 반스의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며, 견고함까지 갖춘 상태이기때문에 풀시즌을 능히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어린 포수임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경기(calling the game)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멕과이어(Deck McGuire)가 또 좋은 피칭을 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7이닝을 투구하면서 무실점투구를 했는데, 올시즌 총 4번의 선발등판에서 27이닝을 던지면서 4자책점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멕과이어의 경우 전체 10번픽으로 뽑힐만큼 유망주였는데다가 지난 해 트리플 A에서 17경기(89.2이닝)을 등판한 경험이 있습니다만, 트리플 A에서는 처참할 정도로 난타를 당했기때문에 올시즌의 이런 활약을 예상밖일 것입니다.

일단 다저스가 멕과이어를 얼마나 생각할지는 시즌 후에 들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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