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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리 젠슨 (Kenley Jansen), 96마일을 던지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5. 4. 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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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타자를 세워놓고 시뮬레이션 피칭을 한 켄리 젠슨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구속이 무려 96마일까지 회복이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수술에서 잘 회복이 되고 있는 느낌인데 내일 별다른 이상이 발견이 되지 않는다면 켄리 젠슨의 다음 등판은 마이너리그 경기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오늘 젠슨은 모두 20개의 공을 작 피더슨과 야스마니 그랜달을 상대로 던졌다고 하는데 직구는 92~93마일에서 형성이 되었으며 슬라이더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는 최고 96마일을 기록했다고 하는군요.) 본인은 인터뷰에서 본인이 원하는 곳으로 공을 던질 수 있었다고 하면서 만족스러운 시뮬레이션 피칭이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마도 다음 등판은 A+팀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경기에 등판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A+팀 경기에서 6~7이닝을 피칭하게 한 이후에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럼 현실적으로 15일정도 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피칭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5월 10~15일 사이에 합류를 하겠네요. 물론 건강하다는 전제조건이 필요하지만....


아직까지 젠슨의 공백을 메울만한 확실한 마무리 투수자원이 없는 다저스이기 때문에 젠슨의 합류가 다저스에게는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이상 9회에 등판하는 크리스 해쳐의 모습을 보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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