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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디 에이켄 (Brady Aiken), 부상??

MiLB/MLB Draft

by Dodgers 2015. 3. 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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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휴스턴의 1번픽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다시 2015년 드래프트에 나올 예정인 좌완투수 브래디 에이켄이 올해 첫등판을 가진 모양인데 예정된 40개의 공을 던지지 못하고 13개의 공만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아마도 몸상태가 정상이 아닌 것 같다는 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휴스턴과의 계약이 불발된 이유가 바로 팔꿈치 부상에 대한 우려 때문이었는데....현재 몸상태도 정상이 아니라면 올해 드래프트에서도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추후에 나오는 소식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브래디 에이켄은 카나다의 아마추어들을 상대로 피칭을 했다고 하는데 직구 구속은 92~93마일로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던진 3개의 커브볼의 구속이 갑자기 떨어졌다고 합니다. 첫번째 커브볼은 79마일이었지만 32번째 구종은 70~72마일 수준의 커브볼이었다고 합니다. 현재 브래디 에이켄의 에이전트라고 할 수 있는 IMG에서는 별다른 공식적인 코멘트를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당시 주심이었던 사람의 말에 따르면 12번째 공을 던진 이후에 코치들과 에이켄이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 팔이 뻣뻣하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군요. (일반적으로 팔꿈치 부상과 관련이 있는 통증......)


오늘 등판을 보기 위해서 75~100명정도의 스카우터들이 찾았다고 하는데...그들 눈에는 브래디 에이켄의 통증이 어떻게 보였을지 궁금합니다. 확실히 좋은 징조는 아니라고 보는데....시기가 문제일뿐 결국 팔꿈치이상은 치료를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일찍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하는 것이 선수 본인을 위해서 더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팔꿈치 수술의 경우 복귀 확률이 높기 때문에 수술을 받는다고 해도 드래프트 순번이 많이 떨어지지는 않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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