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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디 에이켄 (Brady Aiken), 2015년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다.

MiLB/MLB Draft

by Dodgers 2015. 2. 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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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 2015년 드래프트 대상자가 될지 여부를 결저앟지 않고 있던 좌완투수 브래디 에이켄이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에 "IMG Academy"라는 개별 훈련 센터에서 훈련을 소화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UCLA에 진학을 한다/주니어 칼리지에 진학을 한다 말이 많았는데 그냥 고등학교를 졸업한 백수 선수로 남기로 한 모양입니다. 이번 봄에 이벤트 경기에 출전을 해서 10번정도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또는 두번의 등판을 할 것이라고 하는군요.)


이미 이팀에는 휴스턴과 계약이 불발이 되었던 제이콥 닉스 (Jacob Nix)도 합류한 상태입니다. 신체검사에서 팔꿈치 이상이 발견이 되면서 650만달러짜리 계약이 무산이 되었는데 다시 한번 드래프트에서 상위 라운드 지명을 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팔꿈치에 대한 의문이 언론에 모두 공개가 된 상황에서 작년에 휴스턴에 최종적으로 오퍼한 것으로 알려진 500만달러의 금액을 다시 제시 받기는 힘들것으로 보이지만...


90마일 초중반의 직구와 세련된 커맨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2~3선발 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가장 최근에 메이저리그 닷컴이 발표한 2015년 드래프트 유망주 랭킹에서 3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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