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 아메리카에도 비슷한 글이 자주 올라와서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에 올라온 글을 간단하게 퍼왔습니다. 아마도 미국과 쿠바간에 외교 정상화가 논의가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쿠바 유망주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듯 싶습니다.
Yoan Moncada, IF, 19
컵스의 유망주인 호르세 솔러 이후에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쿠바 유망주로 6피트, 210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쿠바리그에 17세에 데뷔한 이후에 0.277의 타율을 지난 2년간 기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16세이하/18세 쿠바대표팀에서 주포로 활약을 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FA 인정을 받은 상황이지만 아직 미국 정부의 취업 허가를 받지 못한 상태라고 합니다. 나이를 고려하면 역대 최고 금액의 계약금을 받을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금액은 메이저리그 CBA 룰에 적용을 받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Andy Ibanez, 2B, 21
오마 인판테, 미구엘 카이로, 플라시도 폴란코 타입의 선수로 5피트 11인치, 195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솔리드한 툴을 갖고 있지만 확실한 툴 하나가 없는 것이 아쉽다고 합니다. 16세, 18세 대표팀에서 활약을 했으면 2013년 WBC 로스터에 오른 선수중 가장 어린 선수였다고 합니다. 아이티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자유계약선수로 인정을 받았지만 아직 미국 정부의 취업 허가를 받지 못한 상태라고 합니다. 몬카나처럼 CBA 룰에 적용을 받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Yoan Lopez, RHP, 21
커터와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를 던지는 선수로 93~95마일 수준의 직구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쿠바리그에서 3시즌 뛰었던 선수로 쿠바를 탈출하기 전에 49이닝을 투구해서 3.1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1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28개의 삼진을 잡았네요. 현재 아이티의 거주권을 받은 선수로 메이저리그로부터는 자유계약선수로 인정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미국 정부의 취업 승인이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21살의 선수이기 때문에 CBA룰에 적용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Hector Olivera, 2B, 29
(이선수가 미국을 탈출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쿠바 탈출에 성공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현재 아이티에서 거주하면서 서류 작업을 하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로부터 자유계약선수로 인정받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쿠바리그와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6피트 2인치, 195파운드의 체격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부상으로 인해서 지난 2년간 고전하기 전까지는 쿠바 최고의 타자중에 한명이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적인 타율과 파워를 보여주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나이가 23세이상이고 5시즌이상 쿠바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정부의 승인만 받는다면 완전한 자유계약선수가 된다고 합니다.
Jorge Despaigne, RHP, 23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선발투수인 오드리사머 데스파니에의 사촌으로 다른 팔각도와 팔스윙 속도로 타자에게 혼란을 주는 선수라고 합니다. 6피트 3인치, 220파운드의 건장한 체구에서 나오는 직구는 92~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커브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타자와의 승부욕이 좋은 선수로 미래에 3~4선발 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이미 미국 정부의 취업 승인을 받은 상태라고 합니다. 하지만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CBA 룰의 적용을 받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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