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좋은 외야 벤치용 선수인 크리스 헤이시를 영입한 다저스

Matt Magill (LAD) <-> Chris Heisey (CIN)

 신시네티 레즈와 LA 다저스의 소소한 1:1 트레이드가 이루어졌습니다. 외야수를 트레이드 하려고 하는 다저스가 외야수를 트레이드로 데려왔다란 것 자체만으로도 수수께기 같은 트레이드인데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이 트레이드가 이루어지자마자 나온 첫 반응은 헤이시를 왜 데려왔느냐보다 후속 트레이드가 준비된거냐란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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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연봉이 대략 200만불정도가 예상되는 헤이시는 외야 어느 포지션을 봐도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는 선수로 타격보다는 수비쪽에 더 가치가 높은 몸값이 싼 수비형 외야수입니다. 타격을 보면 우타자임에도 좌투수보다는 우투수에 통산 성적이 더 좋으며 특히 대타로는 통산 138타수 39안타 10홈런 35타점 .283/.335/.587/.922 로 경기 후반 대타 겸 대수비 즉 벤치멤버로는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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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생일이 지나면서 25살이 된 맷 매길은 지난해까지만해도 리스크가 큰 컨트롤 이슈가 있으나 향후 5선발 옵션이 될 수 있는 선수중 한명으로 인정을 받았으나 올해는 5월부터 불펜으로 보직을 바꿨으며 그마저도 잘 풀리지 않으며 빅리그에서 선발로든 불펜으로든 뛰기 쉽지 않은 선수가 됐습니다. 스트라익존에 볼을 던지는것 자체에 얘를 먹는 투수인만큼 이 부분을 레즈가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