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도 매트 켐프 (Matt Kemp)에게 관심이 있었다.

켄 로젠탈이 연휴가 끝나기 무섭게 다저스 외야수의 트래이드에 대한 트윗을 올렸습니다. 연휴가 시작하기전에 샌디에고 파드레즈와 LA 다저스가 외야수 매트 켐프의 트래이드를 논의했다는 트윗을 올렸는데 오늘 올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LA 다저스가 매트 켐프의 트래이드를 논의했었다는 것도 역시나 과거형입니다.

http://ladodgers.tistory.com/6905

Per sources, #Orioles also have talked to #Dodgers about Kemp. O’s lining up alternatives if they can’t re-sign Markakis, Cruz and also…

그리고 볼티모어가 닉 마카키스 또는 넬슨 크루즈와의 재계약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한 대안으로 이야기를 했다는 것입니다. 즉 실제 트래이드가 논의가 되었어도 발생하기 위해서는 많은 전제 조건들이 붙어 있는 루머입니다.

매트 켐프가 후반기에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준수한 성적으로 2014년을 마무리 했기 때문에 우타자가 필요한 팀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인것 같은데....핸리 라미레즈가 보스턴 레드삭스로 떠난 현시점에서 다저스가 켐프를 트래이드하는데 얼마나 적극적일지는 의문이네요. 물론 트래이드 불가 선수는 없기 때문에 트래이드 가능성은 항상 열려있지만 다저스가 만족할 만한 카드를 제시할 팀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다음주부터 시작하는 윈터미팅을 지나면 매트 켐프에 대한 다저스의 명확한 의지를 알 수 있을 겁니다. 윈터미팅이 끝났지만 매트 켐프가 다저스 소속이라면 2015년 시작도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시작한다고 봐야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