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달베르토 메히아 (Adalberto Mejia), 약물 사용으로 50경기 출장정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좌완 투수 유망주인 아달베르토 메히아가 약물 사용으로 인해서 5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했습니다. 2014년 시즌이 끝난 시점이기 때문에 2015년 전반기에는 정상적인 출전이 어려울것 같습니다. 지난해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이언츠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은 선수인데 올해 AA팀에서는 만족할 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시즌중에 성적이 잘 나오지 않자 아무래도 약물에 손을 댄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달베르토 메히아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92110

도미니카 출신의 좌완투수로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자이언츠에서 많은 기대를 했을것 같은데...이번 약물 사건으로 인해서 자이언츠 구단내에서 입지가 많이 힘들어 지겠네요. 커터성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하는데 피홈런 숫자가 많은 것을 보면 커맨드에 아직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사실상 올해 약물로 인해서 징계를 받는 마지막 선수로 보입니다. 다행히 올해 다저스 유망주중에서는 약물에 손을 댄 선수가 없네요. 다저스의 경우 약물에 손을 댄 선수는 트래이드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올해는 그런일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