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외야수 유망주인 작 피더슨은 올해 PCL MVP를 수상한 선수로 컵스의 유망주인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콜업된 이후에도 리그 최고의 선수로 평가하는 감독들이 있었다고 하는군요. 현대적인 PCL리그가 시작한 이후에 처음으로 30-30을 달성한 작 피더슨은 평균이상의 배트 스피드와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인식을 갖춘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주전 중견수를 차지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평이 우세합니다. (물론 아직 많은 삼진을 당하고 있지만...또 몇몇은 중견수보다는 좌익수가 최적의 포지션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앨버커키에서 30개가 넘는 홈런을 기록했지만 투수 친화적인 구장을 사용하는 다저스에서 많은 홈런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은 나오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파워 포텐셜이 플러스로 평가 받지는 못하는 모양입니다.) 파워가 플러스 등급인지를 떠나서 좋은 배트 스피드와 주루능력, 준수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주전으로 뛰는데 어려움은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에서 20-25개의 홈런과 0.260의 타율, 많은 볼넷/많은 삼진을 당하는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