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명의 타자 유망주와 두명의 투수 유망주가 애리조나 폴리그 경기에 출전을 했습니다. 다넬 스위니 (Darnell Sweeney)는 2루수가 아닌 중견수로 출전을 해서 3타수 2안타, 2볼넷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주자로는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한개의 도루를 성공시켰지만 두번이나 도루 실패를 기록했습니다. 탬파베이의 포수 유망주인 저스턴 오코너의 수비력이 좋기는 확실히 좋은 모양입니다. 오늘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면서 이번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0.364의 타율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주전 유격수로 출전한 코리 시거 (Corey Seager)는 5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하면서 폴리그 타율이 0.267로 하락했습니다. 첫 두경기에는 좋았는데 근래 두경기에서는 좋지 못하네요. 아직 시즌 초반인만큼 기다리면 답이 나오겠죠. 6번타자 겸 좌익수로 출전한 스캇 쉬블러 (Scott Schebler)는 오늘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폴리그에서 0.125로 부진한 편입니다.
팀의 3번째 투수로 등판을 한 블래이크 스미스 (Blake Smith)는 오늘 1.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는데 경기 내용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두개의 볼넷과 안타를 허용했는데 실점을 하지 않은 것이 운이 좋다고 말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팀의 마지막 투수로 등판한 다니엘 쿨롬 (Daniel Coulombe)은 1이닝 무실점 2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생각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군요. 다저스가 시즌 막판에 콜업한 이유가 분명히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