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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좋은 예감의 적중률이란...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4. 10. 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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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방에서 썼지만, 7회가 끝나기전에는 긴장감이 줄어들지 않을거 같다고 했는데, 왜 안 좋은 예감의 적중률은 높은 건가요...

뭐랄까....숨 돌릴 틈 없이 역전을 당해버려서 여전히 멘붕의 상태입니다.

오늘 경기 후에 클럽하우스를 출입하는 기자들간의 약간의 몸싸움이 있었는데, 이유는 왜 갑자기 커쇼가 붕괴되었느냐를 정말로 기자들도 듣고 싶어서였다고 합니다.

커쇼는 일단 자신의 책임이 전적이라고 하면서 '싸인 훔지기'라는 말은 '치졸한 변명'에 불과하다면서 그런 것 자체를 차단시켰습니다.

선수로써는 당연한 발언이며, 저 역시도 이에 동의합니다.

어떤 정황조차도 없는 가운데, 이런 소리를 하는 것은 상당히 우매한 발언이며, 결국은 졌는 팬들의 멍청한 변명거리밖에 되질 않는다고 생각되네요.

지난 해 처럼 '헨리의 HBP가 시리즈에 영향을 준 부분이 있었다.' 라고 말한다면 틀린 표현은 아니지만, '싸인 훔치기'는 정말로 입밖으로 꺼내서도 안될 소리입니다.

어찌되었건 메팅리는 여전히 자신의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빅실점을 허용한 이후에도 쫓아가는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한 이야기인거 같습니다.

일단은 제가 이것 저것 리포트를 봤는데, 제대로 읽었는지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제가 취한 것같은 멘붕상태네요.

내일은(뭐 포스트시즌 어느 경기가 아니 그러하겠느냐만...) 반드시 이겨야 할 절대적인 상황이 되었네요.

여전히 멘붕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저스가 DS를 통과하지 못할 거라는 생각은 여전히 1g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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