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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P에 대한 악감정은 없다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4. 10. 3.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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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선수들은 지난 해 LCS에서 켈리(Joe Kelly)가 헨리(Hanley Ramirez)를 고의적으로 맞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다저스 선수들은 그 상황이 당시 시리즈에 중요한 상황이었다고 말을 한다. 왜냐하면 당시에 엄청나게 뜨거웠던 헨리가 HBP를 맞고 늑골에 실금이 간 이후 15타수에서 2개의 안타만을 기록할정도로 무능력하게 변해 버렸기 때문이다.

지난 7월 20일 경기에서 마르티네즈(Carlos Martinez)가 헨리를 98마일의 페스트볼로 맞춘 것에 대해 다저스 선수들은 불같이 화를 냈고, 다음 이닝에서 커쇼(Clayton Kershaw)는 할러데이(Matt Holliday)에게 보복구로 화답하면서도 보복성의 대응이라는 것을 드러내지 않았다.

"헨리가 여러 번 HBP를 맞는 것을 지켜봤는데, 저로써는 힘들었습니다. 손에서 공이 빠져서 맞추게 되었는데, 만약 실수로 타자얼굴 쪽으로 공이 갔더라면 그건 정말로 끔찍한 일이 되었을 겁니다." 그날 인터뷰에서 커쇼는 이렇게 말을 했다. "투수는 공을 던질때 공이 어디로 갈지에 대해 더 좋은 생각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카즈의 마무리투수인 로젠탈(Trevor Rosenthal)은 그 경기에서 헨리에게 또 HBP를 던졌고, DS를 앞둔 상황에서 두 팀은 아직 풀지 못한 숙제를 남겨두고 있는듯 하다. 켈리는 지난 7월에 보스턴으로 트레이드가 되었다. 메팅리와 익명의 선수에 따르면 이 시리즈에서는 그 증오가 요인이 아니라고 말했다.

"우리는 복수나 복수 비슷한 것을 위해 일년 내내 달려왔습니다." 메팅리의 말이다. "우리는 단지 승리를 원할 뿐입니다. 누군가를 맞춘다거나 그런 걱정은 정말 없어요. 타자를 맞출 생각도 없고, 다만 경기를 하길 원할 뿐입니다."

SVS(Scott Van Slyke)가 말했다. "그건 경기에 일부분이었습니다. 상대팀이 우리 선수들을 맞춘다면, 우리는 우리선수들을 보호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상황이 온다면, 우리는 그들을 이해시킬려고 할 겁니다. 하지만, 플옵을 플옵입니다. 어느 누구도 쉽게 출루시켜주려고 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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