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메이저리그 경기가 없을때 메이저리그 소식을 올리는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다저스의 외야수 문제를 꾸준히 제기를 합니다. 무슨 해결책이 있는 것도 아닌데......오늘은 매트 켐프가 그 화제의 중심에 있습니다. FOX의 켄 로젠탈이 올린 글을 보면 매트 켐프가 다저스에게 트래이드를 요청한 적은 없지만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이라면 트래이드를 거부할 생각이 없다고 하는군요.
The outfielder’s agent, former major-league pitcher Dave Stewart, told FOX Sports on Wednesday that Kemp again wants to be an everyday center fielder, something that isn’t in his immediate future with the Dodgers.
그리고 좌익수가 아닌 중견수로 뛰고 싶어 한다고 하는군요. (아무래도 수비시에 중견수가 좌익수보다는 많은 결정권과 움직임을 보여주는 포지션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칼 크로포드가 없는 상황에서 주전 좌익수로 꾸준히 출전을 했던 매트 켐프지만 칼 크로포드가 돌아온 상황에서 출전 시간이 줄어 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점을 켐프 본인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런 말이 나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무리 매팅리가 감독이 크로포드를 백업으로 기용하겠다고 밝혔지만 일반적인 백업처럼 활용할 수 없는 선수죠. 크로포드는.....)
일단 다저스 구단에서는 매트 켐프를 트래이드 하기보다는 다른 외야수인 칼 크로포드/안드레 이디어를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두선수의 트래이드는 매트 켐프의 트래이드보다 더 힘들기 때문에........알려진 바로는 가장 최근에 보스턴 레드삭스 관계자들이 다저스의 경기를 스카우트 했다고 하는데 어떤 선수를 스카우트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몇몇 메이저리그 게시판을 보면 다저스 외야수 1명+현금+유망주 다수<->보스턴 불펜투수 1명+존 랙키의 트래이드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글쎄요.......) 지난 겨울에도 매트 켐프의 트래이드 이야기는 꾸준히 있었는데 당시에 거론이 되었던 메이저리그 구단은 시애틀 매리너스와 보스턴 레드삭스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