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는 아담 웨인라이트지만 오늘 2이닝을 던지는 투수는 웨인라이트가 아니라 바로 이어서 나오는 클레이튼 커쇼가 될 거라는 소식입니다. 경기전 MLB Network 프리뷰쇼 인터뷰에서 오늘밤 2회부터 던질 것이라고 이야기한 커쇼는 2,3회를 소화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셔널리그 올스타 감독 매써니는 매팅리 감독과 커쇼에게 2이닝을 던질 수 있는지 문의했었고 필요하다면 문제없다고 이야기했었다고 합니다. 7월 12일(미국시간) 등판했던 웨인라이트는 1회 올라와 1이닝만 소화하며 10일 등판했던 커쇼가 2이닝을 소화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저스는 올스타전 등판이 정규 휴식후 등판인데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3번째 경기인 20일인 등판인지라 2이닝을 소화하는 것을 꺼리지 않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