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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akira8190 2014. 6. 1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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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님이 포스팅해주신 것과 최대한 겹치지 않게 쓰겠습니다.

피더슨(Joc Pederson)은 현재 .322의 타율로 PCL 8위, .436의 출루율로 리그 공동 1위, .588의 장타율로 리그 3위를 기록중입니다. 하지만, 255타수동안 90개의 삼진을 당하면서 2.8타수에 한개꼴의 삼진을 당하면서 총 타석대비 29.3%의 삼진을 당하고 있으며, 307타석에서 51BB를 골라내면서 16.6%의 볼넷율을 기록중입니다.

PCL에서 저런 스텟은 흔히 볼 수 있는 스텟인데다가 피더슨이 뛰는 그 절반은 PCL에서도 가장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중에 하나인 곳에서 뛰고 있기때문에 부풀려진 경향이 높습니다. 그러하기때문에 다른 세부적인 스텟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특히나 2.8타석당 한 개꼴의 삼진을 너무나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피더슨의 커리어를 찾아보면 올해가 너무 심한 상황인데, 올시즌 성적까지 합쳐서 그의 커리어 삼진율은 20.5%입니다. 즉, 올해 폭등한 삼진율로 커리어 삼진율이 20%를 넘어섰다는 뜻으로, 작년까지의 성적을 비교해보면 20%가 되질 않습니다.

이건 결국 자신의 타구가 생각보다 멀리가는 것에 익숙해지면서 타구를 너무 뛰울려는 경향이 강하면서 그만큼 스윙폭이 커짐을 의미하는 것인데, 다저스가 순환코치를 파견해서 스윙폼을 조금 조정해줄 필요가 분명히 있어 보입니다.

한편, 피더슨은 오늘 7회에 스트라익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을 당했습니다. 찾아보니 별다른 이야기가 없는 걸로 봐서는 몇 일전에 캠프의 퇴장처럼 흔한 스트라익 판정 항의같습니다.



아루에바레나(Erisbel Arruebarrena)는 올해 처음으로 2루수로 뛰었는데, 이 선수도 PCL기운을 타고 있는가 봅니다. 36타수 12안타(1 XBH)를 기록중입니다.

체터누가 지역지에서 체터누가의 전반기 서머리를 했는데, 올시즌 26승 44패를 기록중인 체터누가는 1988년 25승 45패를 기록한 이후 가장 좋지 못한 승률로 전반기를 마감했다고 합니다.

팀에서 그나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스위니(Darnell Sweeney)는 팀이 적시에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고, 에러도 많았고, 좋은 수비도 보여주지 못해서 전체적으로 좋은 야구를 하지를 못했다고 합니다.

감독인 레이져 샤인(Razor Shines)은 어떤 레벨에서나 에러는 범한다면서 심지어 빅리그에서도 에러를 범허지만, 실수를 한만큼 더 나은 플레이가 되도록 계속해서 나아가야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체터누가의 현 주소는 10개팀의 서든리그에서 9위인 .245의 팀타율과 10위인 4.57ERA의 팀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라고 합니다.

듬성듬성으로 잘하다보니 확실히 올해는 이 레벨에 주목을 하지않게 되네요.

유망주시절 테하다(Miguel Tejada)와 비교되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트리언펠(Carlos Triunfel) 관련 글을 어제서야 보게 되었는데, 볼때 당시에는 기가 차서 웃었는데, 오늘 뜬금포를 기록하네요.

이제는 입아프지만, 트리언펠이 시즌초에 방출당한 후 다저스 조직에 올 수 있었던 것은 그를 처음 스카우트했던 사람이 바로 밥 앵글(Bob Engle)과 페트릭 게레로(Patrick Guerrero) 사단이었기때문입니다.

아무튼 시애틀과 2006년에 계약할때 1.3M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이다보니 당시에는 엄청난 유망주였나 봅니다.

페트릭 게레로는 당시의 트리언펠에 대해 모든 것이 다 조합된 툴을 지닌 선수였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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