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해외 유망주 계약관련 소식이 본격적으로 올라올것 같습니다. 물론 다저스는 쓸 돈이 많지 않아서 별다른 소식이 없겠지만.....몇몇 베네수엘라 출신 선수에 대한 소식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Juan Yespez, 3b, Venezuela:
최소한 100만달러를 받을 수 있는 선수로 보여지며 애틀란타가 가장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트래이너가 애틀란타 스카우트 관계자 동생이라고 하는군요.) 공격적인 재능을 우수한 선수라는 평입니다. 간결하고 부드러운 스윙을 하는데 스윙 밸런스가 매우 좋은 타자라고 합니다. 아직까지 게임중에 좋은 파워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갭파워를 갖고 있다는 평입니다. 문제는 체격이 더 커진다면 3루수가 아니라 1루수로 이동해야 할것 같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Kevin Vicuna, ss, Venezuela:
좋은 수비를 갖고 있는 유격수 유망주로 100만달러 수준의 계약금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올해 나온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수비력을 갖춘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합니다. 5피트 11인치, 14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수비시에 빛나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근육이 붙는다면 타격능력도 향상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토론토와 연관이 되어 있는 선수 같다고 합니다.
Daniel Brito, ss, Venezuela
6피트 1인치의 유격수로 좋은 타격능력을 갖고 있다는 평입니다.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는 타입의 스윙을 하고 있는데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많이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좋은 운동능력과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는 스카우터들도 많지만 주된 의견은 미래에 중견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이름이 자주 거론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