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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랫 그래이브스 (Brett Graves)의 2014년 스카우트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4. 4. 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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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리 대학의 우완투수인 브랫 그래이브스는 고교시절에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진 선수로 대학에 진학한 선수중에서는 탑 레벨 유망주였다고 합니다. 대학 1학년때 47이닝을 던진 브랫 그래이브스는 9이닝당 5.4개의 삼진을 기록하는 동안에 5.7개나 되는 볼넷을 허용했다고 합니다. 2학년때 그의 볼넷 숫자는 9이닝당 2.7개로 줄어 들었지만 9이닝당 삼진숫자도 4.0개로 감소했다고 하는군요. 고교시절에 강한 공만을 던졌던 선수이기 때문에 컨트롤에 어려움을 겪었고 컨트롤을 개선시키다보니 구속이 감소했다고 하는군요. 지난 서머리그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 브랫 그래이브스는 올해 대학리그에서 매우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기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빠르고 부드러운 팔동작을 갖고 있는 브랫 그래이브스는 이번 봄에 꾸준히 90~93마일 수준의 직구 (최고 95마일)를 던지고 있으며 직구만으로 타자의 스윙을 만들어 낼 수 있을 정도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 투구의 60~70%가 직구라고 하는군요. 스카우터들이 좋아하는 타입의 피칭이라고 하는군요. 직구 이외에 체인지업과 커터를 던지고 있는데 많은 직구중에 간간히 던지는 그의 변화구는 상당히 효율적인 피칭이라고 하는군요. 

올해 던진 투구의 67%가 스트라이크이기 때문에 9이닝당 1.6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9이닝당 삼진 비율은 7.1개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볼넷과 삼진 비율이 4.4로 매우 인상적인 편이라고 합니다. 주로 던지는 변화구는 슬라이더인데 슬러브 형태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77~86마일 수준의 공으로 타자의 스윙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공은 미래에 최소한 평균적인 구종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에 브랫 그래이브스의 3번째 공이며 좌타자를 상대할때 떤지는 80마일 후반의 커터가 브랫 그래이브스의 4번째 공이라고 합니다. 아직 커터는 많이 던지는 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6피트 1인치, 195파운드로 큰 신체조건을 가진 선수는 아니지만 운동능력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투구폼을 잘 반복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미주리대학 관계자들은 올해 많은 발전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첫날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보고 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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