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는 작 피더슨 (Joc Pederson)

오늘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작 피더슨이야기가 나와서 퍼왔습니다. 현재 다저스의 AAA팀에서 주전 외야수로 뛰고 있는 작 피더슨은 드래프트에서 11라운드 지명을 받았기 때문에 대단한 유망주로 인식이 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201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다저스의 유망주 랭킹 4위에 선정이 된 피더슨은 다저스의 AA팀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 올렸다고 합니다. (지난해 AA팀에서 0.278/0.381/0.479, 22홈런, 31도루) 특히나 지난해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퓨쳐스 게임 연습 배팅에서 놀라운 파워를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최고의 외야수 유망주중 한명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합니다. (연습 배팅에서 시티 필드의 상단에 타구를 보냈다고 합니다.

작 피더슨의 2014년 성적:

http://www.milb.com/milb/stats/stats.jsp?pos=OF&sid=t342&t=p_pbp&pid=592626

그리고 올해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한 잭 피더슨은 시즌 초반부터 좋은 파워를 보여주면서 무력 시위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현재 6경기에서 0.450/0.577/0.950, 3홈런, 2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위에 움짤을 보면 엄청난 비거리의 홈런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중션수로 뛸 수 있는 수비능력 (코너 외야수로는 평균이상의 수비력)을 가진 선수이기 때문에 현재의 발전 속도를 유지한다면 가까운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그의 소속팀이 다저스가 될지 아니면 다른 구단이 될지 모르겠지만 주전 외야수로 뛰기에 부족한 선수가 아니라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