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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제프 헌트 (Jeff Hunt)와 계약하나?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09. 7. 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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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기사가 카나다 언론에 나왔습니다. 다저스가 올해 15라운드로 지명한 선수와 계약할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기사인데요. 올해 15라운드로 지명한 선수는 카나다 출신의 3루수로 올해 고교를 졸업한 카나다 출신 야수중에서 최대어라는 평가를 받는 선수입니다. 카나다 출신의 선수 답게 야구 경험이 부족한 것이 약점이지만 상당히 파워 풀한 스윙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오하이오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데 다저스의 오퍼를 받고 상당히 고민을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오하이오 대학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할 예정이군요.)

"It's 50-50,"  "He wants to go to school, but if they throw enough money at him . . ."

제프 헌트의 아버지가 위에 같이 말을 한 것을 보면 다저스와 계약을 할 확률이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일단은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다저스의 3루수 유망주로 조쉬 벨과 페드로 바에즈가 있지만 86년생과 88년생으로 루키레벨에서 뛰고 있는 3루수 유망주는 없는 상태입니다. 1991년생인 블라디미르 프랑코 (Bladimir Franco)가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뛰고 있지만 아직 미국무대에서 보여준 것이 없으니..제프 헌트와 계약을 한다면 헌트가 더 관심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블라디미르 프랑코의 성적:
0.327/0.438/0.584, 6홈런, 19타점, 6도루, 17볼넷/32삼진
http://web.minorleaguebaseball.com/milb/stats/stats.jsp?pos=3B&sid=milb&t=p_pbp&pid=542489
성적을 보니 내년에는 미국무대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자주 말을 했던 것 같은데 프랑코의 경우 엔젤스의 게레로의 친척이라고 하는군요.

현재 카나다 청소년 대표팀의 멤버인 헌트는 오늘 쿠바에서 열리는 경기에 참가를 하기 위해서 그동안 토론토에서 훈련을 했다고 합니다. 2006년에 카나다 최고의 유망주였던 카일 오르가 아직 루키리그를 벗어나지 못한 것을 보면 야구 경험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10라운드 이하에서 이런 대어급 선수와 계약할 수 있다면 그것은 팀에게 큰 행운이라고 할 수 있겠죠.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온 글을 보니 10라운드 이후에 지명을 받은 선수에게 줄수 있는 최대 계약금이 15만달러군요. 그런 다저스가 15만달러 전후를 제시했다는 말이 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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