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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 산체스 (Angel Sanchez)에게 큰 기대를 갖고 있는 마이애미 마린스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3. 12. 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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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엔젤 산체스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리키 놀라스코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LA 다저스에서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한 엔젤 산체스는 이번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40인 로스터에 합류를 했습니다. 인상적인 성적을 A+팀에서 보여주지 못했지만 마이애미의 기대치에 걸맞는 성적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올해 A+팀에서 10번 등판을 해서 4승 3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2012년 LA 다저스의 A+팀에서 보여준 성적보다는 좋군요.)

엔젤 산체스의 2013년 성적:

첫 5번의 등판에서는 매우 인상적이었지만 이후 5번의 등판에서는 그렇지 못했다고 하는군요. 시즌 막판 5번의 등판 결과가 좋지 못했던 이유는 구단에서 산체스의 장점인 커터/슬라이더를 봉인시키고 91~95마일 수준의 직구를 더 많이 던지도록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장기적인 계획 아래에서 산체스를 성장시킬 예정이기 때문에 변화구보다는 직구를 더 많이 던지게 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산체스의 커터는 충분히 효율적인 구종이지만 너무 많이 사용을 하기 때문에 다른 구종의 발전이 없었다고 판단을 하는 모양입니다. 구단에서는 직구 커맨드가 발전할 경우에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는군요. 다저스에서는 체인지업이 장점이라는 평이 있었는데...그공이 체인지업이 아니라 커터였던 모양입니다. 트래이드 직후부터 마이애미에서는 이선수가 트래이드의 핵심이라고 지속적으로 기사를 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현재 성장 페이스라면 2015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도 있겠네요.....다저스에서는 선발투수로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을 해서 불펜으로 전환시키려고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마이애미는 그렇지 않은 모양입니다. 도미니카 출신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보다는 마이애미가 더 매력적인 구단이기는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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