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linglsey's been our horse. Today was probably the best start he's had in a few," manager Joe Torre said.
"Chad has been throwing really well,"
Casey Blake said. "He's a workhorse, and it was just nice to score some runs for him."
"He keeps you off balance," Rangers second baseman
Ian Kinsler said. "He's got a pretty good cutter, his fastball is good enough where you have to think about it. ... His goal is to keep you off balance, and he did a good job of that today."
이런 찬사를 받을만큼 오늘 빌링슬리는 잘 던졌습니다.
최근에 다저스가 이길때도 투수진들이 상대투수가 던진 공보다 더 많이 투구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오늘은 빌링이가 7이닝동안 100미만의 공을 던지면서 뜨거운 날씨속에 플레이하는 동료들은 간접적으로 도와준것도 승리의 한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I don't know," he said. "It's probably a bit of pitch selection, a bit of bad luck. I'm hitting the ball right at people. My timing may be a little off. I'm just not squaring the ball up."
마틴의 부진이 심각하네요. 이달들어 출루율은 .194고 장타율은 .107이라고 합니다.
일단 오늘은 낮경기이기때문에 휴식으로 어스무스가 대신 마스크를 썼고 마틴은 DH로 출전했습니다. 마틴의 요즘하는걸로 봐서는 장기계약이 아까운건 맞지만 분명 리바운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의욕이 너무 앞서는거 같네요.
커쇼는 마이너에서 3.7타자당 하나의 볼넷, 9이닝당 11.3개의 삼진을 뽑아냈지만, 메이저에서는 4.8타자당 하나의 볼넷과 9이닝당 8.6개의 삼진을 잡고 있습니다.
가장 심각한건 SO/BB비율인데요. 1.8/1이네요.
삼진이 줄어든건 그만큼 하위레벨의 타자와는 수준이 다르다고 쳐도 볼넷허용은 좀 심각하네요.
일단 토레도 언급했듯이 투구수조절이 가장 필요하네요.
내일은 오프고 주중 3연전으로 오클랜드와 홈경기를 갖게됩니다. 이 삼연전에서는 다저스타디움의 주차장이 공짜라고 하네요. 대당 15$인걸로 기억하는데 이걸 3일동안 안받으면 맥코티 타격이 입을껀데...ㅎ 그만큼 올해 관중이 줄었기에 마케팅을 하는가 봅니다.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는 커쇼 - 구로다 - 울프가 차례로 나옵니다.
방금 트리플 A팀의 경기가 끝났는데, 오늘 맥도날드가 7이닝동안 2피안타 1볼넷 13K를 잡으면서 라운드락을 셧아웃잡는데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메이저에서 컨트롤에 난조로 내려간 후 몇 경기에서도 컨트롤에 난조를 보였지만 최근 2경기에서 14이닝동안 6피안타 1자책 3볼넷 23K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자신감과 편안함이 동반된다면 메이저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여줄거라고 생각되네요.
바르가스가 벌써 여기까지 올라왔네요.
근대 투구이닝을 보니 6월 2일 1이닝, 5일 2이닝, 8일 2이닝 후 12일에 엘버커키로 올라와서 1이닝, 오늘 2이닝 던졌습니다.
이렇게 짧은 이닝만 소화하면서 올라오는게 이해할 수없네요. 그와 계약할때 분명 5선발자리를 위해 계약한건데....이럴꺼면 위버로도 충분할텐데 말이죠.
오늘 Greak Lakes Loons도 두 명의 투구가 나눠던졌는데, 최근 컨트롤에 난조를 보이고 있는 마틴과 최근 상승세중인 에오발디였습니다.
에오발디같은 경우는 최근 4경기에서 17이닝동안 8피안타 무실점 3BB 10K로 선전중입니다.
고딩때 토미존 서저리로 인해 가치가 많이 하락되어서 11라운드에서 픽했지만, 그가 충분히 경쟁력있는 모습을 꾸준히 이어간다면 스틸픽이 될거 같네요.
디 고든(Dee Gordon)은 오늘도 도루를 성공하면서 33도루(8도루자)를 기록했습니다.
이 한팀에서 올스타 7명을 배출한게 프렌차일즈 기록이라고 하는데, 그만큼 올시즌 다저스마이너팀중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팀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 확장스캠에서 탈출한 콜 클레어(Cole St. Clair)도 대학에서의 마무리성적을 이어가는 느낌입니다.
엘버트같은 경우는 더 지켜봐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5이닝정도의 투구를 하면서도 100정도의 투구수를 기록하네요. 이런 상태에서 메이저에 올라오면 거의 패전처리밖에 안될거 같습니다. 투구수를 줄여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야 매물로도 써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