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3루 코치인 팀 월락이 공석인 시애틀 매리너스의 감독 인터뷰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얼마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감독 인터뷰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확실히 메이저리그 감독 유망주임에는 틀림이 없는 모양입니다. 2014년 LA 다저스의 3루수 코치로 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지만 3루 코치보다 좋은 직함이라고 할 수 있는 감독직을 찾아 간다면 놓아 줄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만약 LA 다저스가 돈 매팅리와 결별을 했다면 분명히 팀 월락이 2014년 감독후보중에 한명으로 거론이 되었을것 같은데...매팅리가 다저스와 최소한 1년 (아직 정확한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월드 시리즈가 끝나야 알려질듯...) 더 함께하기로 한 상황이기 때문에 본인도 다른 옵션을 열심히 찾아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이너리그 A팀 감독부터 AAA팀 감독까지 차근차근 올라온 감독 유망주로 2008~2009년 다저스의 AAA팀 감독을 맡으면서 소속팀을 연속으로 리그 1위에 올렸으며 2009년에는 PCL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