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전 선발 출장을 기대하고 있는 핸리 라미레즈 (Hanley Ramirez)

5차전이 한국시간으로 내일 오전 5시에 펼쳐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과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하루 밤 자고 일어난다고 증세가 좋아지지 않을것 같은데.....승패에 관계없이 이제 핸리 라미레즈에게 휴식을 줘야 하는 타이밍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경기 스윙을 보니 정상적인 스윙이 아니던데....결국 제대로된 스윙을 못하고 삼진만 3개 당하더군요.

근성/정신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듯 싶습니다. 아무래도 내일 경기가 2013년 LA 다저스의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경기 출장 의지를 강하게 들어내는 것 같은데....내일 정상출전을 해서 갈비뼈에 손상을 준 조 켈리에게 홈런 한방을 쳐내는 모습을 보기 싶기도 하지만 고집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만약 내일 핸리 라미레즈가 정상 출전을 할 수 없다면 닉 푼토가 주전 유격수로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오늘 정신 나간 플레이를 했지만 마이클 영을 주전 유격수로 출전시키는 것보다는 수비적측 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마이클 영이 유격수 수비를 한 것이 대체 언제인지 생각도 나지 않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