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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 배지환 (Ji-hwan Bae)의 2022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2. 2. 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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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은 10대는 파란만장하였다고 합니다. 원래 2017-2018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애틀란타와 3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선수였지만 애틀란타의 불법 행위로 인해서 계약이 무산이 되었고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배지환에게 추가적으로 60만달러를 약속했다는 뉴욕 타임즈의 기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 구단과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한국 프로야구의 드래프트에 참여하는 것이 2년간 금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자유계약선수가 된 배지환을 영입하는데 여러구단이 관심을 표현하였고 결국 12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피츠버그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7년 연말에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사건으로 인해서 징계를 받았고 징계 및 교육을 받은 이후에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올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 피츠버그의 A팀의 내야수로 0.323/0.403/0.430의 성적을 기록한 배지환은 특출난 컨텍능력과 스피드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몇몇 구단들은 Top 10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에는 신체적으로 조금 단단해진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제한적인 파워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으며 배트에 공을 맞추는 스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을 맞춘 이후에 1루까지 전력질주하는 접근법 덕분에 2021년에 AA팀에서 0.278/0.359/0.413의 성적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유격수로 뛰었지만 어깨가 유격수로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시즌 대부분을 2루수로 뛰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규시즌에서 9경기,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는 10경기를 중견수로 소화를 하였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중견수 수비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플레이나 타구 판단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주전 2루수로 성장할수 있는 특출난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수비적인 다양성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합니다. 미래에 수비적인 다양성을 발전시킬수 있다면 토미 켐프와 같은 선수로 성장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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