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닉 곤잘레스는 2021년 전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Top 100 유망주 리스트에서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았는데..8월달에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유망주 가치를 계속해서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월 8일 경기에서 커리어 하이인 2개의 홈런과 5타점을 기록하였던 닉 곤잘레스는 8월 13일과 8월 22일에는 4안타 경기를 하였고 8월 29일에는 6타수 4안타, 8타점 경기를 하면서 좋은 타격 컨디션을 계속해서 보여주었습니다.
닉 곤잘레스는 8월달에 0.353/0.411/0.706의 성적을 기록한 덕분에 2021년 시즌 타격 성적을 0.298/0.365/0.544, 14홈런, 40타점으로 끌어올릴수 있었습니다. 2018~2020년 뉴멕시코 주립대학교에서 미친듯한 타격 성적을 보여준 덕분에 2020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7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만 22살의 나이로 A+팀에서 기록한 성적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조금 아쉬운 성적이라고 말을 할수 있겠지만 서서히 프로의 타격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22년에 AA팀에서는 조금 더 좋은 타격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현실적으로 이야기하면...아직까지는 543만 2400달러의 계약금값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미래에 피츠버그의 2루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 2루수로 536.2이닝을 수비하면서 0.978의 수비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상위리그에서 2루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피츠버그가 계약을 맺은 직후에는 유격수로 출전시키는 것도 고려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2020년 교육리그와 2021년 스프링 캠프를 보내면서 유격수 닉 곤잘레스에 대한 꿈은 포기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피츠버그의 유망주 관련된 소식을 포스팅할때마다 과거 다저스의 유망주인 오닐 크루스의 성적을 찾아보는데 2021년에는 AA팀에서 0.290/0.351/0.523, 9홈런, 32타점, 12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오프시즌에 자동차 사고로 인명사고를 냈던 것을 고려하면 그래도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생각보다는 메이저리그 합류가 늦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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