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애틀 매리너스의 AAA팀에서 방출이 되었던 내야수 와이엇 매티슨이 오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 포스트시즌에서 활용을 하기 위해서는 2021년 8월 31일전에 구단의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인지 최근에 포스트시즌 진출권에 있는 구단들이 마이너리그 계약, 웨이버등을 통해서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는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혹시 발생할수 있는 로스터 구멍을 메우기 위함인지 와이엇 매티슨을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을 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시즌은 애리조나와 탬파베이, 시애틀의 조직에서 보낸 선수로 5월 12일에 애리조나에서 지명할당이 되었고 5월 16일에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으며 다시 6월 22일에 탬파베이에서 지명할당이 되었고 6월 24일에 시애틀로 현금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8월 26일까지 시애틀 매리너스의 AAA팀에서 뛰었습니다.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23경기 출전해서 0.119/0.255/0.190, 1홈런, 8타점을 기록하였고 마이너리그에서는 50경기에 출전해서 0.193/0.321/0.335, 5홈런, 21타점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 샌프란시스코에서 뛰는 모습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우투우타의 선수로 좌투수의 공에 대한 감각을 갖고 있다는 것이 이번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이유가 된 것 같습니다.
2020~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주로 1루수로 뛰었지만 3루수와 좌익수 수비도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비상 상황을 고려하면 AAA팀에서 3개 포지션을 두루 출전을 시키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2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당시에는 고교 최고의 포수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74만 63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4년에 3루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코너 내야수로 뛰에는 방망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2019년에 타자들의 천국이라고 할수 있는 애리조나의 AAA팀에서 0.283/0.403/0.601의 성적을 기록한 덕분에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2021년에 메이저리그 뿐만 아니라 마이너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여러구단의 유람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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