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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인 노아 신더가드 (Noah Syndergaard)

MLB/MLB News

by Dodgers 2021. 8. 3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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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우완투수인 노아 신더가드가 9월달에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아쉽게도 그 시점이 조금 더 늦어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노아 신더가드가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최소한 10일간 자가 격리 및 치료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원래 8월 29일에 재활을 위한 마이너리그 경기 등판을 할 예정이었다고 알려졌었는데...마이너리그 재활경기 등판이 최소한 10일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실제로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는 시점은 더 늦어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뉴욕 메츠가 포스트시즌에서 많이 멀어진 상황이라..구단이나 선수가 2021년에 다시 메이저리그로 복귀하는 것을 포기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치료 및 재활 스케줄을 고려하면...빨라야 9월 20일은 되어야 메이저리그에 합류할수 있을것 같은데..그시점에 복귀해서 불펜투수로 2-3경기 등판하는 것이 뉴욕 메츠 구단이나 노아 신더가드에게 무슨 도움이 될지 의문입니다. 오히려 노아 신더가드가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하게 되면 누군가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를 하고...누군가를 26인 로스터에서 제외를 해야 하기 때문에 뉴욕 메츠 입장에서는 더 손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차피 노아 신더가드의 경우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고 2022년에 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구단과 계약을 맺을 것이기 때문에 불펜으로 공을 던지는 것이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가장 최근 등판에서 불펜투수로 93-95마일을 던졌다고 하는데..선발투수로 97-100마일을 던졌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휴식을 취하면서 몸을더 만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20년 시즌과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단 한경기도 출전을 하지 못한 노아 신더가드는 원래 6월달 복귀를 위해서 몸을 만들었지만 마이너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과정에서 팔꿈치에 통증이 발생을 하면서 6주간 휴식을 취했고 그것이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빼앗았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크리스 세일이 상대적으로 천천히 몸을 만들면서 8월달부터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기 시작한 것을 고려하면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들의 복귀는 14-15개월이 아니라 16-17개월 목표로 하는 것이 성공적인 복귀를 하는 가능성을 높일것 같습니다. (케일럽 퍼거슨, 토미 케인리, 더스틴 메이의 복귀일정에 참고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 케일럽 퍼거슨과 토미 케인리는 수술을 받은지 18개월후에 2022년 스프링 캠프를 시작하기 때문에 충분한 재활의 시간이 주어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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