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3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8번픽 지명을 받은 헌터 도지어는 22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바로 R+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슬롯머니보다 100만달러 적은 금액으로 계약을 맺었는데 이돈은 샌드위치픽인 션 마냐를 지명하는데 사용이 되었습니다.)
헌터 도지어의 2013년 성적:
중심타자로 뛰기에 부족함이 없는 툴을 갖고 있는 헌터 도지어는 아직 파워를 100% 활용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데 하체를 활용하기 시작한다면 현재 많은 2루타가 홈런을 바뀔 수 있다고 평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배트 스피드를 바탕으로 직구를 공략하고 있으며 오프스피드 피칭에 대처하는 기술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스피드는 평균정도라고 하는데 경기중에 도루를 하는 타입의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유격수로 뛰었지만 프로에서는 3루수로 변신을 했으며 미래의 포지션이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송구능력은 평균이상이라고 하는군요. 경기/훈련중에 보여주는 근성과 승부욕은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빠르게 승격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하는군요.
드래프트 당시의 리포트를 붙입니다.
케프 켄트 타입의 선수로 드류 스텁스의 몸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즉 수비적인 측면보다는 공격적인 측면이 강조가 되는 선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올해 스윙 매커니즘을 수정을 하면서 휠씬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데 올해 대학야구에서 0.404의 타율과 22개의 2루타, 14개의 홈런, 0.770의 장타율등 타격전부분에서 상위권에 랭크가 되어 있다고 하는군요. 워낙 무명대학이라 그동안 드래프트를 통해서 프로 선수를 거의 배출을 하지 못했는데 역대 가장 빠른 지명을 받는 Stephen F. Austin 주립대학의 야구 선수가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6피트 4인치, 220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는데 좋은 파워를 앞세워서 밀어쳐서도 큰 타구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하는군요. 스카우터들은 그가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20~25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체조건에 비해서 스피드가 좋기 때문에 당장은 유격수로 남을 수도 있겠지만 민첩성을 고려하면 곧 3루수로 전향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강한 어깨를 고려하면 3루수로 뛰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수비능력이 조금 더 향상이 된다면 2루수로 뛰는 것을 볼 수도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지난해까지 불펜투수로 등판을 하기도 했는데 91~93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졌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분명히 프로에서는 타자로 뛰게 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이선수를 이번 드래프트 3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작은 학교 출신이기 때문에 선수의 능력에 의구심을 갖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3루수가 모스타카스로 알고 있는데...부진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빠르게 도지어에게 기회가 올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