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이 다가오면서 메팅리는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 계획을 4명의 선발투수로 한다고 한 적이 있었다.
최근 놀라스코(Ricky Nolasco)가 삽질을 하는 가운데, 류현진(Hyun-jin Ryu), 파이프(Stephen Fife), 카푸아노(Chris Capuano), 볼퀘즈(Edinson Volquez) 중에 누가 3선발로 적절할까?
다저스는 상대팀이 누구인지가 결정되기 전까지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할 수가 없다. 이 질문에 대해 조금의 호기심을 느껴 레퍼런스 자료를 뒤져보며 사실에 근거한 자료를 찾아볼 수가 있었다.
류현진은 카즈, 레즈, 벅스를 상대로 올시즌 좋은 투구를 보여줬지만, 애틀란타를 상대로는 그러하지못했다. 놀라스코는 레즈를 상대로 난타를 당했지만, 벅스를 상대로는 잘 던져왔던 역사가 있다. 물론 그는 올시즌 아직까지 벅스를 상대하지는 않았다.
애틀란타는 좌투수를 상대로 올시즌 .237의 타율을 기록중인데, 우투수를 상대로 .251를 치는 것과 대조를 보여서 다저스가 만약 애틀란타와 맞대결을 한다면, 류현진이 최고의 메치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카즈는 우투수에 비해 좌투수를 상대로 38포인트나 뒤지는 모습을 보였기에 역시 류현진이 카즈를 상대로 적절한 메치일 것이다.
반면, 벅스는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타격을 하는 팀인데, 그들은 좌투수를 상대로 .261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우투수를 상대로 .240의 타율과 비교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놀라스코가 올시즌 벅스를 상대한 적은 없지만, 만약 다저스의 메치업이 벅스로 결정된다면 놀라스코가 적절한 메치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레즈는 보토, 추신수, 브루스같은 파워넘치는 좌타자를 보유하고 있어서 류현진과 상대한다면 이득을 취하지 못할 것이다. 놀라스코는 올시즌 레즈에게 크게 당한 적이 있는데다가 류현진은 레즈를 상대로 무실점 투구를 한 적도 있어서 레즈를 상대한다면 류현진이 적절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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