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청소년대표팀의 스타출신인 리즈 맥과이어는 올해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의 1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36만 96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로 루키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탑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운능력과 명석한 두뇌를 가진 리즈 맥과이어는 포수로써 좋은 블로킹 능력과 포구능력, 투수 리드능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확하고 강한 송구를 바탕으로 44%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리즈 맥과이어의 2013년 성적:
타격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면 올스타 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이라고 하는군요. 다행히 그의 타격능력에 대한 평가는 올해 좋은 성적과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리그 3위의 타율을 기록한 그는 좌타석에서 부드러운 스윙과 좋은 배트 스피드/준수한 컨텍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파워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있지만 구장 구석구석으로 보내는 컨텍능력은 우수한 편이라고 합니다. 스피드는 좋은 편은 아니지만 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합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트 리포트를 붙입니다.
고교 2학년때부터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리즈 맥과이어는 청소년대표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3년 드래프트에 나온 포수중에서 가장 좋은 선수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올해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드래프트 유망주 랭킹에서 12위에 선정이 된 상태인데 전체 10번픽 이내에 지명을 받을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 대회에서는 포수 뿐만 아니라 3루수/외야수로도 활약을 했었다고 하는데 프로에서는 포수로 자리를 잡게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6피트 1인치, 190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리즈 맥과이어는 10살때부터 포수로 활약을 했기 때문에 투수 리드 능력, 송구능력, 블로킹 능력은 매우 준수한 편이라고 하는군요. 야구 경험이 많기 때문에 매우 영리한 플레이를 하는 스타일이라고 하는군요. 리즈 맥과이어의 최대의 의문점은 타격능력으로 과연 프로에서 얼마나 좋은 타격을 보여줄지 여부라고 하는군요. 기본적인 툴은 평균이상의 컨텍과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주하고 있지만 경기중에서는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샌디에고 대학에 스카우팅이 된 선수라고 하는데 프로팀과 계약을 맺을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일단 타격능력을 증명할 수 있다면 올스타급 포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고 타격능력을 증명하지 못한다면 메이저라그에서 수비형 백업 포수가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좋은 수비능력과 정교한 타격, 상대적으로 부족한 파워....예전 피츠버그의 스타 포수였던 제이슨 켄달이 생각이 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