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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소프 (Lewis Thorpe), 스카우트 리포트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3. 9. 2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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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스카우터들은 미네소타가 지난해 계약 (계약금 50만달러)을 한 호주 출신의 루이스 소프가 역대 호주에서 배출한 가장 뛰어난 유망주라고 평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루키리그에서 보여준 모습은 평가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합니다. 루키리그중에 호주 청소년 대표팀에서 뛰기 위해서 팀을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64개의 삼진을 기록하면서 리그 1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세계 청소년 선수권대회에서는 미국 대표팀을 상대로 5.2이닝 무실점, 0볼넷, 8삼진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당시 경기에서 미국이 패배를 했는데 대회 우승팀 미국이 당한 유일한 패배였다고 합니다.)

루이스 소프의 2013년 성적:

계약당시보다 신장이 1인치, 체중이 55파운드 증가한 루이스 소프는 올해 루키리그에서 88~93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대만에서는 최고 95마일까지 나왔다고 하는군요.) 계약당시의 구속이 86~88마일 수준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엄청난 발전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루이스 소프의 직구는 움직임이 좋기 때문에 많은 스윙을 만들어 내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변화구로는 체인지업을 던지는 미래에 평균이상의 구종이 될 것으로 평가를 받는데 움직임이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직구 이외에 슬라이더와 커브볼도 발전을 하고 있으며 컨맨드도 많이 발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아마추어 시절에는 많은 볼넷을 허용하는 선수였지만 올해 루키리그에서는 9이닝당 1.2개의 볼넷만을 허용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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