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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팅 훈련을 다시 시작한 코리 시거 (Corey Seag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7. 9.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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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를 위한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손통증이 사라지지 않아서 한동안 방망이를 놓았던 LA 다저스의 유격수 코리 시거가 다시 방망이를 잡고 스윙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가까운 시점에 마이너리그팀에서 재활을 위한 경기 출장을 시작할 계획은 없다고 합니다. 아마도 오른손을 다시 정밀진단을 하고 100% 치료가 되었다고 판단이 되면 본격적으로 스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고...1주일 정도 시뮬레이션 타격을 통해서 건강이 증명이 되었을때 마이너리그 경기 출장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5월 15일에 부상을 당한 선수로 벌써 8주 가까이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경기 출장수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수비시에는 통증이 없지만 타격 훈련을 할때 손쪽에 통증이 있었다는 것을 고려하면....지난 약 2주간의 휴식이 얼마나 회복에 도움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어디까지 예상이지만 운이 아주~아주~ 좋다면 7월 12일 올스타전 주간에 마이너리그팀에서 재활을 위한 경기 출장을 하고 7월 19일부터 시작이 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리즈때 메이저리그 로스터로 복귀를 할수 있었으면 좋겠는데...LA 다저스의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는 최근 인터뷰에서 코리 시거의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 출전/메이저리그 복귀 시점에 대한 부분은 결정이 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신중한 입장을 취했습니다. 이미 코디 벨린저의 종아리쪽 부상때 다저스의 의료진이 잘못된 결정을 한 적이 한차례 있기 때문에 입조심을 할 필요가 있을것 같기는 합니다.

 

1994년생인 코리 시거는 2020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와 월드시리즈 MVP로 2021년 4월초까지만 해도 2021년 정규시즌 MVP 페이스를 보여주었지만 방망이가 급격하게 식으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전에는 커리어 로우 시즌의 타격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 수치마저 메이저리그 평균보다는 좋은 수치였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코리 시거 입장에서는 시즌중반에 2달이나 결장을 하게 되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매우 압박을 받을 것 같은데...과연 건강을 회복해서 돌아온 이후에 어느정도의 성적을 기록해 줄지 모르겠습니다. 딱 메이저리그 커리어 평균 성적을 기록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578경기에 출전한 코리 시거는 0.293/0.362/0.49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리 시거의 방망이도 그립지만..최근에 개빈 럭스가 유격수로 수비 실책이 다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코리 시거의 회복 관련된 소식에 관심이 많이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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