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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로스터에 변화를 줄 예정인 LA 다저스 (2021년 07월 07일)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7. 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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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연속해서 불펜투수들이 많은 이닝을 던지면서 활용할수 있는 불펜투수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LA 다저스는 7월 7일 경기도 불펜데이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존 선발투수들에게 휴식을 주기 위함이라고 하는데..이게 맞는 결정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이런 결정을 기존 선발투수들에게 통보하던 시점에는....다저스의 불펜투수들이 많은 이닝을 던져야 하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을 겁니다. 활용할수 있는 불펜투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7월 7일 경기가 진행이 되기전에 마이너리그에서 불펜투수들을 복수로 승격을 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복수의 투수가 승격이 된다면 복수의 선수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거나 마이너리그팀으로 옵션이 실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LA 다저스의 26인 로스터를 확인해 보면...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될 수 있는 선수는 좌완투수인 개럿 클레빈저 (Garrett Cleavinger), 우완 불펜투수 제이크 리드 (Jake Reed), 에드윈 우세타 (Edwin Uceta) 정도입니다. 이중에서 개럿 클레빈저와 제이크 리드는 7월 6일 경기에 등판을 해서 공을 던졌기 때문에 7월 7일 경기에 등판이 불가능할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이들 선수들이 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7월 7일에 불펜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멀티이닝을 던지는 능력을 갖고 있는 에드윈 우세타가 잔류할 가능성이 조금 더 높은것 같기는 합니다.) 빅터 곤잘레스처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수가 있을수도 있지만 현시점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몸상태가 좋지 않아 보이는 투수는 없어 보입니다.

 

LA 다저스의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에 따르면 미치 화이트 (Mitch White)가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7월 1일 경기에서 3.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피칭을 한 이후에 5일간 충분한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7월 7일 경기에서 2~3이닝을 던져주는 투수로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데이비드 프라이스도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마운드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지난 경기처럼 우완투수인 필 빅포드를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켜서 우타자들이 많이 타석에 들어서는 1회를 맡기는 선택을 할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 LA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들을 보면 최근 연속 삼진 경기를 하고 있는 알렉스 베시아 (Alex Vesia)도 가능성이 있어 보이지만 알렉스 베시아는 7월 6일 AAA팀 경기에 등판을 하였기 때문에 바로 7월 7일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마이너리그로 옵션이 행사된 브루스더 그라테롤의 경우 누군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면 메이저리그 복귀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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