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맷 미컬스키 (Matt Mikulski)의 2021년 드래프트 스카우팅 리포트

2020년 드래프트에서도 주목을 받았던 대학의 좌완투수로 인상적인 스터프를 갖고 있지만 이상적이지 않은 투구폼, 그리고 커맨드 이슈라는 단점이 있었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스카우터들이 미래에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예상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2021년에는 대학팀의 선발투수로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면서 스카우터들의 생각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직구: 60, 슬라이더: 55, 체인지업:50, 컨트롤: 45, 선수가치: 50

 

좌투수로 2021년에 투구폼을 개선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여전히 이상적이지는 않지만 2021년에 휠씬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최고 98마일의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2021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94~95마일의 공을 경기 후반까지 꾸준하게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 냈습니다. 그리고 좋을때 평균이상의 체인지업도 던졌다고 합니다. 스터프가 개선이 되면서 삼진 능력도 좋아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볼넷 허용도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전히 미래에 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갖고 있는 스카우터들도 있지만 아마도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프로에서 얻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대학 정상급의 좌완투수중에 한명으로 2021년 드래프트에서 대학 역사상 가장 빠른 지명을 받는 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