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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에 실패한 워커 뷸러 (Walker Buehl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3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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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경기에서 각각 7.0이닝을 던지면서 승리투수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LA 다저스의 선발투수 워커 뷸러가 5월 28일 경기에서는 승리투수가 되는데 실패를 하였습니다. 시즌 10번째로 6.0이닝 이상을 투구를 했지만 3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2실점을 하였기 때문에 승리투수가 될 수는 없었습니다. 인간적으로 타자들이 2점이상은 만들어 줘야 하는데...경기 초반에 너무 잔루가 많았고 그것이 경기를 내주는 결과물을 가져왔습니다. 그나마 워커 뷸러에게 오늘 경기의 의미를 부여한다면...시즌 10번의 선발등판에서 모두 6.0이닝을 던졌다는 것..그리고 1자책점만을 허용하면서 평균자책점을 2.66으로 낮출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2회 브랜든 크로포드에게 2루타를 허용한 이후에 도노반 솔라노에게 희생타를 허용하면서 1실점을 한 워커 뷸러는 5회에 스티븐 더거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면서 2번째 실점을 기록하였습니다. 6회에도 볼넷 2개를 허용하면서 실점 위기를 맞이했지만 다행스럽게 브랜든 크로포드의 타구가 요시 쓰쓰고에게 걸리면서 실점으로 연결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모두 92개의 공을 던졌는데 스트라이크가 57개였습니다. (볼넷 3개를 허용할 정도로 오늘 경기에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데 조금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트레버 바우어도 최근에 볼넷 허용이 증가하였는데 워커 뷸러도 볼넷 허용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구단의 투수 코치들이 원인을 좀 찾아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워커 뷸러는 평균 95.7마일의 직구와 81.3마일의 커브볼, 91.7마일의 커터, 85.4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매일 투수들의 구종이나 구속을 찾아보면서 느끼는 것인데...윌 스미스와 오스틴 반스가 선호하는 변화구가 아마추어인 제가 봐도...확연한데..이걸 타구단들도 알고 있을것 같은데....구단 감독이나 코치들이 두명의 포수들과 미팅 좀 해야 할것 같습니다.) 구속은 최근 뚜렷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는데...곧 평균 96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경기를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프링 캠프에서 부진했지만 워커 뷸러는 2021년에 10번의 선발등판에서 64.1이닝을 던지면서 2.66의 평균자책점과 0.90의 WHIP를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시즌에 도전하는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워커 뷸러의 다음 등판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놀런 아레나도와 흥미로운 대결을 하게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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