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정규시즌 개막이 1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각구단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스프링 캠프를 정리하는 글이 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LA 다저스는 현지시간으로 일요일-화요일에 LA 에인절스와 프리웨이 시리즈를 마친 이후에 2021년 정규시즌을 시작할 에정입니다. 조 켈리 (Joe Kelly)와 브루스더 그라테롤 (Brusdar Graterol)이 건강상의 문제로 2021년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는 것을 제외하면 다저스의 선수들은 큰 부상없이 2021년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브루스더 그라테롤의 결장은 길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4년중 3번이나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던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건강하게 2021년 시즌을 건강하게 시작하는것은 큰 행운이라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수술을 받았던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가 건강을 잘 회복해서 최근에 꾸준하게 시범경기 출전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스럽게 2021년 시즌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시작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엄청난 뎁스를 시범경기에서도 보여주면서 다른 팀과 전혀 다른 걱정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7명의 선발투수를 보유하고 있는 구단으로 선발 경쟁에서 밀린 2명의 선수는 2021년 시즌을 불펜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수 있는 많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벤치의 뎁스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스프링 캠프에서 가장 인상적인 발전을 보여준 선수-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2021년 시즌을 시작한 지미 넬슨 (Jimmy Nelson)은 스프링 캠프에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좋은 피칭을 하였고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2021년 개막전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장 불운했던 선수-
브루스더 그라테롤은 2020-2021년 오프시즌에 부상을 겪지 않았지만 투구 훈련을 할수 없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준비된 몸으로 스프링 캠프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최근에 불펜 피칭을 소화하고 있지만 아직 타자들을 상대로 공을 던질 준비가 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조 켈리도 몇차례 불펜 세션을 진행하였지만 역시나 아직 타자들을 상대로 공을 던질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점이라고 한다면 두선수 모두 결장이 길지 않을것 같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놀라운 모습을 보여준 선수-
지미 넬슨은 스프링 캠프에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저스의 시범경기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이 되겠지만 선발투수가필요한 시점에 다저스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행동을 한 선수-
트레버 바우어 (Trevor Bauer)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0이닝을 호투를 한 이후에 5회에 난타를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이후에 트레버 바우어와 시애틀 매리너스의 감독이 본인들의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그리고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는 한쪽 눈을 감고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커맨드 개선을 위한 행동이었다고 합니다. 참 여러가지 기행을 하고 있습니다.
-지켜봐야 하는 선수-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월드시리즈 5-6차전 경기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할수 없었던 켄리 잰슨 (Kenley Jansen)은 2021년에 과거의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서 오프시즌에 많은 노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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