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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등판을 하지 못할 예정인 브루스더 그라테롤 (Brusdar Graterol)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3. 24.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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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LA 다저스의 불펜투수중에 한명인 조 켈리가 불펜 세션을 시작했다는 포스팅을 올렸는데...2021년 시범경기에서 아직까지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는 또다른 불펜투수인 브루스더 그라테롤에 대한 소식이 오늘 홈페이지에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브루스더 그라테롤의 경우 지난주에 불펜세션을 시작했기 때문에 스프링 캠프가 끝나기전에 시범경기 등판을 할수도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는데..아마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규시즌이 다가온 시점이라..이제부터는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선수들이 집중적으로 시범경기에 등판할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불펜세션을 진행하고 있지만 타자들을 상대로 라이브 피칭, 시뮬레이션 피칭을 할수 있을 정도로 컨디션이 올라온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아마도 다음주에 타자들을 상대로 라이브 피칭을 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주간 라이브 피칭을 할 것이기 때문에 아제 10일도 남지 않은 시범경기에 등판하는 일은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2020~2021년 겨울에 공을 던지지 않았기 때문에..몸을 만드는데...많은 시간을 투자할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스프링 캠프가 일반적으로 2월초에 시작하지만...투수들의 경우 1월부터 피칭 훈련을 진행하는 것을 고려하면....2~3달정도 공을 던진 이후에 정규시즌 등판을 합니다. 따라서..2월 중순부터 공을 던지기 시작한 브루스더 그라테롤이라는 것을 고려하면..아마도 빨라도 4월말~5월초에 메이저리그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 기억에 3월초에 진행이 된 불펜세션에서 최고 96마일의 직구를 던졌다는 소식이 있었는데...2020년 정규시즌에 98~101마일의 직구를 던졌던 브루스더 그라테롤이라는 것을 고려하면..약 5마일정도 부족한 구속이었습니다. 따라서...몸을 만드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구단에서는 일단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그냥 몸이 좋지 않아서? 조 켈리의 경우도 그렇지만..브루스더 그라테롤의 몸이 정상이 아닌 이유를 구단에서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팬으로써 조금 답답하기는 합니다. 진짜...COVID-19로 인해서 오프시즌에 공을 던지는 훈련을 할수 없어서..브루스더 그라테롤이 현시점에 시범경기 등판을 할수 없는 것인지..)

 

일단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브루스더 그라테롤의 경우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조 켈리의 개막전 합류는 불가능한 상황에서 브루스더 그라테롤의 합류가 불가능하다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인터뷰를 했기 때문에..사실상 지미 넬슨과 데니스 산타나가 LA 다저스의 불펜에서 2021년 시즌을 시작하게 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선발진 경쟁에서 밀리는 2명의 선발투수로 불펜에서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개막 시리즈가 투수들이 고생하는 쿠어스 필드에서 진행이 되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개막 로스터에 14명의 투수를 포함시킬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는데..선발투수 경쟁에서 밀린 2명의 선수가 모두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한다면 그럴 필요까지는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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