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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첫 홈런을 기록한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3. 20.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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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의 경기에서 선발 중견수 겸 6번타자로 출전을 한 코디 벨린저는 7.0이닝을 모두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화요일 경기에서 첫 시범경기 출전을 한 이후에 수요일날 시범경기 출전을 하지 않은 코디 벨린저는 오늘 경기를 모두 소화를 하면서 경기 감각을 회복하기 위한 시도를 하였는데..일단 오늘 경기에서 코디 벨린저는 홈런 1개를 포함해서 2개의 안타를 기록하면서 조금씩 타격 감각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젊은 선수이기 때문인지..수비에서는 이미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인다고 합니다.)

 

첫타석에서 메릴 켈리를 상대로 좌익수 플라이볼로 아웃이 되었던 코디 벨린저는 두번째 타석에서도 역시나 좌익수 플라이볼로 아웃이 되었지만 5회에는 우전안타를 기록하였으며 7회초 4번째 타석에서는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서 홈런으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상대팀 투수가 못 던진 공은 아니었는데...코디 벨린저가 그 공을 던질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는 스윙을 하였습니다. 코디 벨린저가 기록하는 전형적인 높은 발사각도를 보여주는 그런 홈런이었습니다. 2021년에 약간 오프 스탠스로 타석에 들어서는 이유가 몸쪽 공에 대한 대처를 개선하기 위함이었는데...일단 오늘 경기에서 몸쪽 공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스윙 궤적이 많이 다르기는 하지만 타격 스탠스만 보면...우타자인 윌 스미스와 약간 유사한 오프 스탠스인데...두선수가 5~6번타자로 어떤 결과물을 보여줄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일단 첫경기에서 스윙이 만족스럽지 못했는지 오늘 경기에서는 조금 오픈 스탠스를 줄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7.0이닝을 소화를 하였는데..몸에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남은 시범경기에서도 많은 이닝을 수비하는 모습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시범경기 합류가 늦었기 때문에 한타석이라도 더 소화하는 것이 코디 벨린저가 경기 감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일 경기는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이며 토요일에 진행이 될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다시 선발 중견수로 출전할것 같다고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다저스가 주전급 선수들에게 많은 타석을 소화할수 있는 기회를 주었는데..아무래도 상대팀이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팀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였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윌 스미스는 3타수 3안타, 무키 베츠는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면서 팀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선발 2루수로 출전한 개빈 럭스도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면서 좋은 타격감각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LA 다저스는 무키 베츠-코리 시거-저스틴 터너-맥스 먼시-윌 스미스-코디 벨린저-AJ 폴락-개빈 럭스로 이어지는 타순을 활용을 하였는데...아마도 남은 스캠 기간에 부상이 없다면 이 라인업으로 시즌을 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까지의 선수들의 개인 성적을 보면..저스틴 터너와 맥스 먼시가 많이 부진한 편인데..경험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에 타격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LA 다저스가 아마도 2021년에 13명의 야수를 26인 로스터에 합류시킬 가능성이 높은데..벤치는 아마도 크리스 테일러/오스틴 반스/에드윈 리오스/맷 베이티/잭 맥킨스트리로 구성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맷 베이티를 포함시키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 있는 편인데...대안이 될 수 있는 DJ 피터스가 여전히 타석에서 삼진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이점을 AAA팀에서 수정할 시간을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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