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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몸으로 공을 던지기 시작한 지미 넬슨 (Jimmy Nelson)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3. 1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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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로스터 경쟁을 하고 있는 우완투수 지미 넬슨이 최근 시범경기에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LA 언론쪽에서 지미 넬슨에 관련된 소식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2021년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 되겠지요. 2017년 시즌 말에 주루 플레이를 하는 과정에서 어깨 부상을 당한 이후로 2020년까지 매해 몸이 좋지 않아서 정상적인 피칭을 하지 못했지만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는 건강한 몸으로 공을 던질수 있게 된 것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이유라고 생각을 합니다. 당장의 성적에 관계 없이 건강하게 공을 던질 수 있다는 것에 지미 넬슨 본인은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 시즌 말에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수술을 한 지미 넬슨은 2018년에는 공을 던지지 못하였고 2019년에는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었지만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정상적인 구위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는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지만 아쉽게도 스프링 캠프 기간에 등쪽에 문제가 발생을 하였고 결국 수술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2017년 9월 이후에 3년간 건강함을 유지하지 못했던 지미 넬슨이기 때문에..건강한 몸으로 공을 던지는 것이 즐거울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자신의 몸이 건강하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지미 넬슨은 오프시즌에 과거 좋을때의 투구 매커니즘을 회복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였고 그것이 좋은 결과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팔꿈치 문제 때문이었는지 2019년에 평균 92.7마일에서 형성이 되었던 지미 넬슨의 직구 구속은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꾸준하게 94~97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와 함께 큰 각도를 갖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 지미 넬슨은 2021년에 본인이 선발투수로 뛰게 될지 불펜투수로 뛰게 될지 알수 없지만 현재의 건강함을 유지할수만 있다면 역할에 상관없이 팀의 승리에 기여할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가장 최근에서 LA 다저스가 2.0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등판을 시킨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지미 넬슨은 2021년에 다저스에서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약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압도적인 스터프와 건강함을 보여준다면 2017년의 브랜든 모로우처럼 점점 더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초반에 조 켈리와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정상적인 합류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남은 2주간의 스프링 캠프에서 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면 무난하게 LA 다저스의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와 지미 넬슨의 계약은 마이너리그 계약이기 때문에 지미 넬슨을 합류시키기 위해서는 LA 다저스가 기존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 1명을 제외해야 하는데..아마도 LA 다저스는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오고 있는 토미 케인리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하면서 자리를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가 2021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지미 넬슨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키지 않는다면 지미 넬슨은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조항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좋은 피칭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지 않는다면 다른 구단으로부터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적인 인센티브가 포함이 된 계약인지는 알수 없지만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면 지미 넬슨은 2021년 연봉으로 125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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