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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코리 시거 (Corey Seag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3. 17.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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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블로그에 코리 시거의 홈런 소식을 꾸준하게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워낙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인지...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도 코리 시거에 대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2018~2019년에는 부상과 수술의 후유증으로 인해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해주지 못했지만 건강을 회복한 2020년부터 다시 정상급 타자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코리 시거는 2021년 시범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하면서 역대급 시즌을 기대하게 하고 있습니다.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0.328/0.425/0.746, 8홈런, 20타점, 2도루를 기록하였던 코리 시거는 2021년 시범경기에서 0.478/0.571/1.130, 5홈런, 11타점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내셔널리그 MVP 투표에서 9위에 이름을 올렸던 코리 시거인데..2021년에는 더 높은 순위에서 이름을 찾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유격수 겸 2번타자로 출전한 코리 시거는 첫타석에서는 호세 무지카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기록하였고 2회에는 호세 무지카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격 감각이 좋기 때문인지 2스트라이크를 잡은 이후에도 무지카가 승부구를 던지지 못하더군요.) 그리고 4회 좌완 투수인 브라이언 곤잘레스의 직구를 밀어쳐서 홈런을 만들어냈습니다. 절정의 타격 감각이 마치 2020년 포스트시즌을 연상시켰습니다. 타석에 들어서면 아웃을 당하지 않을것 같다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곤잘레스에게 만들어낸 홈런은 비거리 374피트짜리 홈런이었으며 타구 속도는 103.8마일 이었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이고...2020~2021년에 결혼을 하면서 가장이 되었기 때문에 2021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이유는 확실한 선수입니다.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만 28세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2020년 성적을 2021년에도 보여준다면 코리 시거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가 10년이 넘는 계약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일단 LA 다저스와 코리 시거는 양측 모두 연장계약에 대한 협상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단지 코리 시거는 2021년에 팀이 승리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는 교과서적인 답변만을 하고 있습니다. 시범 경기 페이스를 보면..2021년에 건강하다면 정규시즌 MVP도 노려 볼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만약 코리 시거가 MVP를 수상하게 된다면...LA 다저스의 라인업에는 4명의 MVP 수상자가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코리 시거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맥스 먼시 (Max Muncy)는 아직까지 2021년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최근에 홈런을 한개 만들어내기는 했지만 최근 타석을 보면 타이밍이 잘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프시즌에 훈련을 많이 했는지...상당히 날렵해진 몸으로 스프링 캠프를 찾은 느낌인데..아무래도 2019-2020년에 변화구에 단점을 보여주었기 때문에..이점을 의식하고 타석에 들어서면서 오히려 타격 타이밍이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 맥스 먼시는 21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남은 2주간의 시범경기에서 타격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찾아보니 AJ 폴락도 24타수 3안타로 타격 부진이 심각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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