잰슨(Kenley Jansen)은 메츠 1차전에서 4-out 세이브상황에서 3명의 타자를 삼진으로 잡으면서 올시즌 그의 ERA는 1.96으로 떨어뜨렸으며, FIP은 1.82, 그리고 xFIP는 1.89로 떨어뜨렸다. 더 믿을수 없는 사실은 그가 투수로써 더 진화하고 발전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상대팀이 경기 후반에 아주 쉽게 경기를 포기하게끔 만들고 있으며, 팬들은 그가 얼마나 엄청난 것을 만들어낼지를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그가 실점을 하거나 블론세이브를 1~2번 정도 하더라도 2012시즌에 메팅리가 게라(Javy Guerra)를 택한 것, 올해 콜레티가 리그(Brandon League)를 택한 것과 동일한 기준으로 잰슨을 클로저에서 내려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의견이 정당화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1) 잰슨의 커리어 204이닝동안 2.16 ERA, 2.01 FIP, 2.31 xFIP를 기록중인데, 이는 그의 데뷔시즌인 2010년 이후로 규정이닝을 던진 릴리프 중에서 8위, 2위, 2위를 기록하였다.
2) 잰슨은 그가 상대한 타자중에 40.1%를 삼진으로 잡았으며, 2010~2013시즌 현재까지 상대한 타자 가운데 40% 이상을 삼진으로 잡은 3명의 릴리프(Craig Kimbrel, Aroldis Chapman)중에 한명이다. 그리고 그 외에 릴리프중에 상대타자를 상대로 35%이상 삼진으로 잡은 투수는 없다.
3) 200이닝 이상 던진 릴리프중에서 그는 올타임 ERA가 3위에 랭크되어있으며, FIP은 2위, xFIP는 2위에 랭크되어있다. 그가 하락새로 갈 가능성은 25살인 잰슨의 나이를 생각해볼때 없다.
잰슨은 더욱 더 잰슨화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그는 빅리그에서 4년째 있는 중이며, 많은 사람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놀랄만한 일을 이어가고 있다.
올시즌 전에 잰슨은 부정맥수술을 받은 바 있는데, 현재는 수술로 완치가 되었으며, 그는 그 스스로 메가트론(Megatron)이나 다른 어떤 것이 되기로 결심한듯해보인다. 2013시즌 현재 그의 삼진율(38.5%)은 그의 커리어 최악의 삼진율이다. 물론 볼넷율(4.1%)은 최고의 시즌이며, 지난 해의 볼넷율(8.7%)에 1/2수치이며, 2011시즌(11.9%)에 비해 1/3 수치로 떨어뜨렸다.
이제 막 25살이 된 잰슨(정확하게는 24살 10개월)은 선수로써 이미 주목할만한 여정을 걷고 있으며, 스스로가 리그 엘리트 릴리프가 되어가도록 변신중이다. 포수에서 투수로 컨버전한지 1년만에 빅리그로 콜업되었다. 더 무서운점은 이런 잰슨의 퍼포먼스는 점점 진화되고 좋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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