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8회말 타석에서 제외되었던 애드 곤조(Adrian Gonzalez)는 오늘 정상적으로 출장하여 9이닝을 모두 소화했습니다. 경기 후에 의사에게 진찰을 받았는데, 이유가 나오질 않았다고 합니다. 의사도 왜 현기증(dizziness)이 났는지를 모르겠다고 하는군요.
선수 본인은 자신이 뭘 잘못먹은 것일 수도 있었다고 하는데, 자세한 것은 모르겠다고 합니다.
헨리(Hanley Ramirez)는 다시 또 경기에 앞서 그라운드볼 처리연습을 했으며, 라이브볼 베팅연습을 했다는군요. 일단 빠르면 내일, 늦으면 필리스 원정부터 선발로 출장할 수 있을거 같다고 합니다.
메팅리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일요일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한바 있으며, 오늘 경기에서도 대타로 나올려고 했었는데, 그리되질 않았다고 하는군요.
일단 내일 출전할 수도 있겠지만, 회복되어가는 단계에서 자칫 더 잘못될 수도 있기때문에 내일 경기 후 오프데이까지 지켜본 후 금요일경기(필리스 원정시작)에서 헨리를 출전시킬지를 지켜볼 것이라고 하는군요.
한편, 헨리가 빠지고 난 후 유격수자리에 고든(Dee Gordon)과 푼토(Nick Punto)가 8경기를 출전했는데, 이 8경기동안 두 선수는 도합 .448/.543/.621와 6득점 5타점을 기록하면서 이 기간 7승 1패의 성적을 이끌어냈습니다.
또 한명의 부상자인 캠프(Matt Kemp)는 그의 발목상태는 60~70%까지 회복된 상태라고 합니다.
경기에 앞서 콘티(Stan Conte) 매니저와 필딩훈련을 한 캠프지만, 여전히 약간 다리를 절었지만, 직선주로를 달리는 훈련도 했다는군요.
일단 콘티는 캠프가 약간 더 격렬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한다는군요. 즉, 훈련강도랄까 리헵강도를 더 높여도 되지 않을까 싶다는군요. 해서 더 큰 (발목)압박감에서도 캠프가 견뎌내는지를 측정하고 싶다는군요.
아마도 이런 강도를 조금씩 높이는 훈련이 가능할 경우에 다음 훈련을 준비할려는 의도이겠고, 그 강도를 견디지 못한다면 리헵기간은 더 늦어질 수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일단은 더 악화되거나 회복진행이 늦어진다고는 볼 수 없는데, 너무 시간을 촉박하게 두면서 탈선할 수도 있다는 것 역시 염두해뒀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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