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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스프링 캠프 소식 (2021년 02월 19일)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2. 20.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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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날씨 문제로 인해서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가 오늘 스프링 캠프장에 도착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클레이튼 커쇼이기 때문에 아마도 2021년 스프링 캠프 기간에 다저스가 연장계약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고 최근에 계속해서 부상을 겪은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는 2~3년짜리 계약을 제시할것 같습니다.

 

LA 다저스는 다수의 선발투수를 보유하고 있는 구단으로 아마도 트레버 바우어 (Trevor Bauer),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워커 뷸러 (Walker Buehler)는 선발진 합류가 확정적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도 선발진 합류가 유력해 보인다고 합니다. 나머지 한자리는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ías)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2020년에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과 더스틴 메이 (Dustin May)는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지금 당장은 선발 경쟁에서 멀어진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펜 옵션으로 고려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스프링 캠프 초반은 두선수 모두 선발투수로 몸을 만들 것이라고 합니다. 일정 시점에 다저스는 5인 선발 로테이션을 확정하고 이외의 선수들은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나 마이너리그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게 할 것 같다고 합니다. 2020년에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지만 등수술로 등판을 하지 못한 지미 넬슨 (Jimmy Nelson)은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는데..아마도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선발 경쟁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베테랑 투수이기 때문에 선발투수 경쟁을 하는 조건으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던 모양입니다.)

 

2020년 시즌이 단축시즌으로 투수들이 많은 이닝을 던지지 않았기 때문에 2021년에는 투수들이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발 뎁스가 좋은 것은 LA 다저스가 2021년 시즌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다저스가 트레버 바우어를 3일 휴식후에 선발투수로 등판시키는 일은 없을겁니다.) 다저스는 시즌중엔 6인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하는 것을 고려할수도 있으며 선발 경쟁에서 밀린 선수를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하는 것을 고려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불펜에 2~4이닝을 던져줄 수 있는 투수가 존재하는 것은 162경기를 치루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투수 유망주인 미치 화이트 (Mitch White)와 불펜투수인 조 켈리 (Joe Kelly)의 경우 목요일 훈련을 모두 소화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둘다 통증이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조 켈리는 2019년 8월부터 현재까지 통증이 있는 상태군요.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구단 옵션이 실행이 되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상황을 보면...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조 켈리의 경우 캐치볼을 하는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을 하였다고 하는데..심각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모든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상태로 시작을 하더군요.)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현지시간으로 목요일에 불펜 세션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워커 뷸러, 토니 곤솔린, 더스틴 메이, 데니스 산타나, 앤리 로메로, 마이크 키컴, 안드레 잭슨, 제임스 파조스, 헤라르도 카리요, 알렉스 베시아가 불펜 세션을 가졌다고 합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알렉스 베시아의 회전수 많은 직구에 대해서 칭찬을 했다고 합니다.

 

포수 유망주인 키버트 루이스 (Keibert Ruiz)는 아직 스프링 캠프에 합류하지 못했는데 비자 이슈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구단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일단 미국으로 도착해도 바로 스캠에 합류하지 못하는 것을 고려하면...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앤드류 프리드먼이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불펜투수인 딜런 플로로를 넘겨주고 받은 유망주라는 것을 고려하면 감독이 칭찬해 줘야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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