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내일 공식적인 계약을 발표할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2. 20. 00:18

본문

반응형

LA 다저스와 저스틴 터너가 2년 3400만달러의 계약에 합의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내일 공식적인 계약이 발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내일 오전에 Zoom 기자회견이 예정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일찍 계약에 합의를 했다면 트레버 바우어처럼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성대한 기자회견을 할수 있었을것 같은데..스프링 캠프가 시작한 시점이기 때문에 가볍게 Zoom 기자 회견을 갖게 되었습니다. 2014년부터 LA 다저스의 선수로 뛴 저스틴 터너가 그런 형식적인 기자 회견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2020년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LA 다저스의 사실상의 캡틴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아무래도...2020년 월드시리즈 우승 축하 행사때 삽질을 한 이력이 있기 때문에...언론에 집중은 가능한 피하고 싶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기자 회견때 이문제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사무국과 현장의 소통이 원할하지 못해서 발생한 일이었다고 말을 했지만...이게...좀........저스틴 터너가 이전에 워낙 이미지가 좋았던 선수이기 때문에 조용하게 넘어갔지만 아마...야시엘 푸이그와 같은 선수가 이런 행동을 했다면 메이저리그 팬들 뿐만 아니라 LA쪽 언론도 조용하게 넘어가지는 않았을 겁니다.

 

2014년에 LA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 7년간 796경기에 출전한 저스틴 터너는 0.302/0.382/0.503, 116홈런, 406타점을 기록하면서 그기간동안에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생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LA 다저스와 최종적으로 경쟁을 한 것으로 알려진 밀워키 브루어스도 LA 다저스와 유사한 계약을 제시했다는 것을 보면 저스틴 터너의 공격력 자체는 여전히 메이저리그 구단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2020년 정규시즌에 0.307/0.400/0.460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포스트시즌에서는 0.250/0.333/0.47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역시나 수비력이 계속해서 하락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인데..아마도 다저스는 에드윈 리오스와 잭 맥킨스트리, 셸던 노이지를 활용해서 경기 후반에는 저스틴 터너에게 휴식을 주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저스틴 터너는 3루수로 -1의 DRS와 -3.5의 UZR/150, -2의 OAA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저스틴 터너와 LA 다저스의 계약은 2+1년짜리 계약으로 최대 3년 5200만달러까지 확장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MVP 활약을 해주면서 3년 5200만달러의 돈을 모두 받아 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사치세를 기준을 넘긴이상 옵션을 모두 받을수 있는 활약을 해주길 기대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현재 LA 다저스는 40인 로스터가 모두 꽉찬 상태이기 때문에 저스틴 터너를 추가하기 위해서는 선수단에 로스터 변화를 줘야 하는데..아마도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 재활을 하고 있는 케일럽 퍼거슨과 토미 케인리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서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된다면...LA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모두 39명이 이름을 올리게 된다면 추후에 타구단에서 지명할당이 되는 선수를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을 하거나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된 선수를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채택할때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