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알레한드로 커크 (Alejandro Kirk)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멕시코 출신으로 2016년에 계약을 맺은 알레한드로 커크는 두툼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꾸준하게 좋은 컨텍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한 커크는 2020년에 확장 캠프에서 시즌 대부분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 말미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주전급 선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타격: 70, 파워: 50, 주루: 20, 수비: 45, 어깨: 50

 

마치 파블로 산도발을 연상시키는 몸과 함께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탁월한 타격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짧은 팔에서 나오는 작은 스윙을 통해서 많은 컨텍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2019년에 삼진 비율이 10%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2020년에도 좋은 배트 컨트롤 능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타이트한 스트라이크존을 갖고 있는 선수로 본인의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직구/변화구를 구장 모든 방향으로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높은쪽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에 대한 공략이 좋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로 경기중에도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배트 중심에 공을 잘 맞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물론 너무 비대한 몸을 갖고 있기 때문에 포수 수비에 대한 물음표는 남아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물론 몇 스카우터들은 좋은 포구와 블로킹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를 하고 있으며 평균적인 어깨도 갖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선수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조금 더 성장하는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바로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