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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찰리 모튼 (Charlie Morton)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1. 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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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탬파베이 레이스가 1년 15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을 거절하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된 찰리 모튼에 대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이 많은 모양입니다. COVID-19로 인해서 2020년시즌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긴 계약보다는 단기 계약을 선호하는 상황인데...단기계약으로 영입할수 있는 선발투수중에서는 찰리 모튼이 가장 확실한 선발투수이기 때문에 오프시즌 초반부터 찰리 모튼이 다양한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찰리 모튼은 2020년에 9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해서 38.0이닝을 던지면서 4.74의 평균자책점과 1.40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깨 문제로 인해서 약 3주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지만....건강을 회복한 포스트시즌에서는 4차례 선발투수로 등판을 해서 20.0이닝을 던지면서 2.7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에서 고전하기전까지 이전 3번의 등판엣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찰리 모튼이 2020~2021년 오프시즌에 큰 계약을 이끌어낸다면 이것이 큰 역할을 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1983년 11월생으로 2021년 시즌을 만 37세 시즌으로 보내야하기 때문에 다년 계약을 이끌어내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고 1+1년정도의 계약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이며 800만달러 전후의 보장된 돈을 받고 던진 이닝에 따라서 200~30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계약을 제시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인터뷰를 보면 플로리다쪽에 집이 있기 때문에 동부쪽에서 공을 던지는 것을 선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평균 93.3마일의 직구와 85.0마일의 커터, 78.2마일의 커브볼, 86.1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찰리 모튼은 커브볼을 주무기로 활용하는 투수이기 때문에 커브볼을 던지는 투수를 선호하는 LA 다저스도 아마도 영입에 관심을 보여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아무래도 다저스도 2021년에 사치세 이하의 페이롤로 팀 로스터를 구성하는 것을 원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폴락의 트래이드 없이 찰리 모튼의 영입은 불가능해 보이기도 합니다. (2021년도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옵트아웃을 선언한다면 페이롤 여유가 조금 생기겠군요.)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기존 소속팀이었던 탬파베이 레이스가 찰리 모튼과의 재계약에 관심이 있다는 리포트가 있기는 했지만 현실적으로 돈이 없는 탬파베이 레이스가 영입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현시점에 한팀을 찾는다면.....2021년에 알렉스 코라를 감독으로 영입한 보스턴 레드삭스가 영입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과거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벤치 코치와 투수로 한팀에서 뛴 적이 있는 사이입니다. (그리고 보스턴이 2021년부터 포스트시즌을 노릴 것으로 보이는데 선발투수가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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